2018.12.27by 이수민 기자
자일링스가 다임러와의 협력에 이어 중국 비야디자동차의 새로운 설계에 자사의 솔루션이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자일링스는 12년 이상 자동차 제조업체 및 티어 1 오토모티브 솔루션 공급업체들에게 칩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1억 6천만 개 이상의 자일링스 디바이스가 자동차 시스템에 적용됐으며, 이중 약 5천 5백만 개는 ADAS에 사용됐다.
2018.12.24by 이수민 기자
기아자동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9년 소비자 가전 전시회에서 감성 주행의 공간을 전시 테마로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 방향성을 공개한다. 기아자동차는 감성 주행 시대를 주도할 핵심 기술로 운전자와 자동차가 교감하는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생체 정보 인식을 통해 운전자의 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소리, 진동, 온도, 향기, 조명 등 운전자의 오감과 관련된 차량 내 환경을 최적화 해주는 첨단 기술이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콤사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인수했다. 독일 뮌헨에 위치한 콤사의 엘도라도(LDorado) 제품군은 독일의 차량용 하네스 설계와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콤사는 우수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표준 개발에 매진하는 전문성, 탄탄한 시장 입지를 갖춘 회사다. 이번 인수로 콤사의 인력과 기술은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멘토 사업부로 편입된다. 지멘스는 이로써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핵심 하네스 엔지니어링과 설계 데이터 해석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2018.12.26by 이수민 기자
미국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운전자의 73%는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에 탑승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성인의 63%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나란히 도로에 있는 것이 불안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이 ADAS와 자율주행 기술을 받아들이려면 이들 기술이 안전하다는 확신이 들어야 한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과 안전 사이에 올바른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또한, 도입 가능하며 확장 가능하고 양산 준비가 된 솔루션을 마련해야 한다. 이에 Arm은 Cortex-A65AE 제품을 발표했다.
2018.12.17by 이수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문을 이용해 자동차의 문을 열고 시동도 걸 수 있는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개인별 맞춤 운전 환경 또한 제공한다. 지문을 등록한 여러 명의 운전자가 미리 설정해 놓은 정보에 따라 운전석 시트 위치와 아웃사이드 미러의 각도를 자동차가 알아서 조정한다.
2018.12.14by 이수민 기자
KT가 국내 중소기업 아이티텔레콤과 협력해 C-V2X 상용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C-V2X는 차량 대 차량, 차량 대 보행자, 차량 대 교통 인프라 간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달하는 기술로 차량에 탑재된 센서나 카메라로 탐지하기 어려운 정보까지 전달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C-V2X 차량단말기는 현재 시제품 단계로 기가코리아 사업단의 자율주행 실증 과제 일환으로 개발했다.
2018.12.12by 이수민 기자
운전자들은 차내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의 터치감이 스마트폰과 동일하길 기대한다. 이에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는 최대 20인치의 터치스크린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싱글 칩 maXTouch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제품군을 출시했다. 약 3,000여 개의 터치 센싱 노드를 지원하는 MXT2912TD-A와 2,000개 이상의 노드를 지원하는 MXT2113TD-A는 고객들이 기대하는 터치스크린 사용감을 구현할 수 있다.
2018.12.10by 이수민 기자
KT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5G 네트워크 기반의 국내 최초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자율주행 원격관제 시스템 5G 리모트콕핏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K-City는 레벨3 수준 자율주행차 조기 상용화를 위해 경기도 화성시 한국교통안전연구원 내 36만㎡ 부지에 설립된 5G 자율주행 기술 검증 테스트베드이다.
2018.11.26by 이수민 기자
LG이노텍이 자동차 외관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새로운 LED 조명모듈을 개발했다. 차량용 초슬림 라인조명모듈 ‘넥슬라이드(Nexlide)-L’은 후미등, 방향지시등 같은 차량 외장 조명을 두께 3mm의 매우 날렵한 선 모양으로 디자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이노텍은 독자 개발한 ‘LED 발광 구조설계 기술’을 적용해 넥슬라이드-L을 구현했다. LED 발광 구조설계 기술 본래 점(點) 광원인 LED를 이용해 얇고 긴 선을 구현하되, 라인 처음부터 끝까지 고르게 빛나도록 하는 기술이다.
2018.11.28by 이수민 기자
I2R 손실로 발생한 열은 시스템 효율에 악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케이블, 커넥터, PCB 등의 전력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 더 높은 전압을 배전한다면 I2R 손실을 감소할 수 있다. 소형 국가 수준의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력 효율이 대단히 중요한 데이터 센터가 48V 배전 적용에 적극적인 이유다. 자동차 업계에서도 48V 채택이 늘고 있다. 자동차는 이제 움직이는 전자제품이다. 12V만으로는 자동차 내의 다양한 전장을 작동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자동차 엔지니어들은 48V 시스템을 사용하여 전력 효율을 향상하고 내연 기관의 부하를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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