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3by 편집부
박효덕 스마트센서사업단장(전자부품연구원, KETI)은 아쉬움보다는 센서 업계 후배들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센서 산업 고도화를 위한 첨단센서 육성사업’의 예타(예비타당성) 추진과 기획을 총괄했던 박 단장은 사업의 구심점이 될 사업단 설립 무산에 아쉬움이 많았지만 센서 산업계를 위해서라도 사업 ‘성과’를 내야한다는 말을 반복했다.
2015.07.28by 신윤오 기자
하나마나한 질문을 던졌다. “지능형 반도체 사업을 왜 해야 합니까”. 송용호 지능형반도체추진단 단장은 대답했다. “그 동안 (IT)세트 수출로 먹고 살았다면, 이제는 부품이다. 지능형반도체는 ICT 융합부품이다. 부품하나가 세트인 시대로 들어섰다” 그의 말처럼 자명하고, 메시지는 분명했다. 그렇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정부는 반도체와 같은 기반 기술에 예산을 줄이고, 그마저 당장의 성과를 요구한다. 국민 세금을 쓰는 일이니 모르는 바도 아니지만 사업이 끝나는 2020년까지 마음만 급하다. 당장 그동안 투자한 시스템반도체 중에 잘 만들어진 것이 무엇이 있느냐고 물을 때는 답답하기만 하다. 시스템반도체의 태생이 주문형 설계라는 것. 백화점에 내놓고 파는 물건이 아니라 커스터머가 요구하는 대로 만들..
2015.07.22by 신윤오 기자
SK텔레콤은 저전력 장거리 통신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연합체 ‘로라 얼라이언스(LoRa Alliance, http://lora-alliance.org)’에 가입하고, 소물인터넷(Internet of Small Things)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물인터넷은 온도, 습도, 무게, 위치 등 소량의 단순 정보를 측정해 처리하는 소물(小物) 을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기술로 사물인터넷(IoT)의 적용 범위를 확장한 개념이다. 사물인터넷(IoT) 시장 중 작은 기기는 정해진 시간에 데이터를 보내는 데 LTE급 최신 무선통신 기술이 적합하지 않다는 데서 착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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