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8by 이수민 기자
개인용 비행체, 즉 PAV는 과밀로 저하된 도심의 이동 효율성을 높일 미래 교통수단으로 제시되고 있다. PAV는 CES 2020에서 자율주행차량보다 더 큰 화재를 불러모았다. 부분 자율주행 기능이 상용화되면서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차량업계의 관심이 다소 식었고, 5단계 자율주행차량 개발이 몇몇 난제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이 난제들은 완전 자율주행차량의 상용화 가능성을 PAV보다 낮추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확실한 자립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과 함께한 2020년 정부업무보고에서 4개 핵심 주제 추진계획을 보고하며 이같이 밝혔다. 4개 핵심 주제는 ▲소재·부품·장비 확실한 자립 실현, ▲신산업 ‘포스트 반도체’ 육성 ▲수소경제 글로벌 1등 국가 도약 ▲수출 플러스 전환 등이다.
2020.02.11by 이수민 기자
최근 제작되는 차량에는 ECU가 100개 이상 들어갈 수 있다. 이처럼 차량의 복잡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설계팀이 이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개발 속도를 높여야 한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자동차 전장 시스템을 관리하는 ECU의 개발을 지원하는 새로운 툴을 출시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AutoDevKit 라이브러리는 사용자가 ST의 자동차 포트폴리오에서 MCU 및 기능 보드를 선택하여 자동차 솔루션 시제품을 손쉽게 개발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환경이다.
2020.02.06by 최인영 기자
LG전자가 GM의 2021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차량에 플라스틱 올레드 기반 디지털 콕핏을 세계 최초로 공급한다. 38인치 P-OLED 디스플레이는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화면 두 개를 포함 총 3개의 화면을 하나로 합친 형태다. 4K 이상의 초고해상도와 뒷좌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ADI가 자동차 운전자와 차량 내부를 모니터링하는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정고 커넥티비티와 협력한다. ADI의 ToF와 정고의 코드라이버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해 차량 탑승자의 졸음 수준, 운전 방해 요소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인별 인포테인먼트, 맞춤형 서비스, 차량 공유 지불 결제 기능 등을 지원하는 얼굴 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2020.01.30by 최인영 기자
ADI와 현대차가 완전 디지털 노면 소음 제거 시스템 출시를 위해 협력한다. 현대차는 기본적인 오디오 연결 및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 설계에 ADI의 A2B 기술을 폭넓게 적용할 예정이다. 양사의 협력은 노면 소음 제거, 차량 내 통신, 개인맞춤형 오디오 및 사운드 존 등 와이어링 집약적이고 지연에 민감한 신규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에 A2B 기술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2020.01.10by 최인영 기자
니우 테크놀로지스가 5G 연결, 자율주행, 자가 균형 기능 등을 고루 갖춘 도시형 자율 모빌리티 네트워크를 구현했다. CES 2020을 통해 전기차량 RQi GT 및 TQi GT를 선보인 니우는 전통적인 출퇴근 방식의 혁신을 제시했다. 휴대전화로 호출하면 목적지 설정을 마친 차량이 문 앞까지 오는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니우는 IoT 기술을 토대로 플랫폼 개발을 추진 중이다.
2020.01.15by 이수민 기자
소비자 가전 박람회로 시작했던 CES는 최근 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참여가 늘면서 라스베이거스 모터쇼라는 이명으로 불리고 있다. 분명 자동차 업계의 참여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CES 2020에서는 기존 가전 메이커나 가전과 상관없던 기업들도 인상적인 제품들을 발표하며 전 산업을 아우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0.01.14by 최인영 기자
LG전자가 미국 쎄렌스와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WebOS Auto 기반 IVI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차량 내에서 내비게이션,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 등 음성인식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차량 제조사나 티어1이 고객에게 최첨단 인공지능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2020.01.08by 최인영 기자
현대자동차가우버와 개인용 비행체를 기반으로 한 도심 항공 모빌리티 콘셉트를 CES 2020을 통해 공개했다. 이는 우버의 항공 택시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완성된 것으로 활주로 없이 비행이 가능한 전기 추진 수직이착륙 기능을 탑재했다. 현대차는 PAV 개발을, 우버는 도심항공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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