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9by 강정규 기자
선전 공항이 '미래 공항 II단계 시행: 무정전 전원장치(UPS) 시스템 업그레이드'라는 핵심 프로젝트의 협력사로 화웨이를 선정했다. 이는 스마트 미래 공항 건설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시설 플랫폼을 재구축하기 위한 에너지 기반을 제공한다. 선전 공항은 국제항공운송협회의 '미래 공항' 시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유일한 중국 공항으로, 이 프로그램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 미래 지향적인 업그레이드와 재건설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2020.10.23by 김동우 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의 장성연 교수팀은 이종(移種) 소재 하이브리드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기존 12.5%의 효율을 45%까지 끌어올려 상용화가 가까워진 것이다. 이는 무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와 성질이 다른 고분자 태양전지를 이어 붙인 ‘1+1 기술’이다. 무기 페로브스카이트 물질이 흡수하지 못하는 태양광 근적외선 영역을 고분자 소재가 대신 흡수하는 방법으로 효율을 높였다.
2020.10.21by 명세환 기자
커트 시버스 NXP CEO는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NXP 커넥트 기조연설에서 폭스바겐과 EV 전장품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현재 자사의 MEB 플랫폼에 NXP의 BMS를 도입, 주행거리를 늘리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며 안전성을 강화했다.
2020.10.15by 김동우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공동연구팀은 활물질 간 원활한 리튬이온 확산 특성을 규명해 새로운 형태의 전고체 이차전지용 전극 구조를 설계했다고 발표혔다. 전고체 이차전지는 배터리 전극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로 고체를 활용하는 차세대 전지다. 한 번 사용하고 나면 재사용이 불가능한 일차전지와 달리, 이차전지는 스마트폰 배터리처럼 방전되어도 충전해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 또 고체 전해질은 자칫 화재가 날 수 있는 액체 전해질보다 안전하며 바이폴라형 이차전지를 구현하여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0.10.15by 이수민 기자
한 번 충전에 1,00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 전지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UNIST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공동연구팀은 리튬공기전지 내부의 유기 물질을 세라믹 소재로 바꿔 그동안 상용화 난제로 지적돼 온 전지 수명 저하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2020.10.12by 이수민 기자
배터리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으로, 전기차 종류에 따라서 보조적이냐 중심적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 동력원으로서 기능한다. 전기차가 배터리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에 따라서 주행가능거리가 길어질 수도, 짧아질 수도 있다. ST 코리아의 김진우 대리를 만나 효율적인 전기차용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역량에 관해 물었다.
2020.10.06by 김동우 기자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김희탁 교수 연구팀은 가장 긴 수명을 가진 수계 아연-브롬 레독스 흐름 전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s, 이하 ESS)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ESS는 값이 저렴한 `리튬이온전지' 기술을 채택하고 있지만, 태생적 문제로 화재 위험성이 제기되며 ESS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 2017년~ 2019년까지 2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리튬이온전지로 인한 ESS 화재사고는 33건이다. 이는 전체 중 35%로 가동이 중단되어 입은 손해까지 합하면 약 7,0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2020.10.05by 김동우 기자
LS일렉트릭은 ESS 화재 차단기술 BTS(Battery Temperature Sensing)를 개발했다. BTS는 광(光)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를 셀(Cell) 단위까지 실시간 온도 측정 후 과열될 경우 ESS 가동을 중단시키는 기술이다.
2020.09.25by 이수민 기자
차세대 태양전지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에 걸림돌이었던 수분 취약성 문제를 해결한 물질이 개발됐다. UNIST, KIER 공동연구팀은 스파이로 구조를 갖는 정공 수송층의 수소를 불소로 바꿔 성능은 좋으면서 수분을 흡수하지 않는 정공 수송층 물질을 개발했다. 기름처럼 물과 섞이지 않는 성질인 소수성이 강해 수분을 흡수하지 않는다.
2020.09.17by 명세환 기자
UNIST 신소재공학과 최경진 교수팀이 물을 이용한 실리콘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 태양전지 후면에 위치하는 분리막에 물을 첨가해 성능은 개선하고 제조공정은 단순화하는 기술이다. 분리막은 태양전지의 효율을 좌우하는 소재다. 연구진은 유기물로 이뤄진 분리막에 물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성능은 높이고 제조공정은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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