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캐나다 투자 자문 및 경제 전문 미디어 그룹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 선정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글로벌 리더로서 ESG 경영의 모범을 보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캐나다 투자 자문 및 경제 전문 미디어 그룹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글로벌 100 지수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오른 유일한 기업으로 기록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번 성과는 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온 경영 철학이 돋보이는 결과다.
특히 경영진 및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 에너지 효율화 및 탈탄소화 솔루션 제공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리더십을 입증했다.
기업의 사업 성장과 에너지 소비 및 탄소 배출 간의 상관 관계를 줄이기 위한 노력,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R&D) 투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리비에 블룸 슈나이더 일렉트릭 CEO는 “지속 가능성은 단순한 목표를 넘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비즈니스 핵심이자 임직원들에게 영감을 주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헌신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밝혔다.
코퍼레이트 나이츠의 CEO 토비 힙스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기술을 통해 전 세계 기업들의 지속 가능성 전환을 돕고 있다”며 “글로벌 100에서 두 번이나 1위를 차지한 것은 그들의 광범위한 ESG 실천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번 수상은 2021년에 시작된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 가능성 임팩트(Schneider Electric Sustainability Impact, SSI)’ 프로그램의 성공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UN에서 제시하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UNSDGs)를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1년부터 프로그램의 진척 상황을 매 분기 전용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의 ESG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추진력을 제공하며, 글로벌 및 국내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한 초석이 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해에도 미국 타임(Time)지와 데이터 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발표한 ‘2024 세계 최고 지속 가능 선도 기업’에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