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매니저는 3월1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e4ds IIoT Innovation Day_Part2’ 행사에서 ‘제조업을 위한 클라우드와 AI 활용’을 주제로 발표하며, 최근 AI 기술의 발전은 단순한 생성형 AI에서 AI 에이전트 및 멀티 에이전트로의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며 생성형 AI는 주로 사용자가 질문하면 답변을 제공하는 역할을 했지만, AI 에이전트는 이보다 한 단계 나아가 작업을 수행하는 주체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매니저
AI에이전트 작업수행 주체 자리매김, 복잡한 작업수행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도요타 등 기업 성공 사례 창출
“AI 에이전트와 멀티 에이전트로의 전환으로 산업에서 생산성 향상 및 안전한 작업 환경, 제조업에서의 새로운 혁신의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
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매니저는 3월1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e4ds IIoT Innovation Day_Part2’ 행사에서 ‘제조업을 위한 클라우드와 AI 활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건복 매니저에 따르면 최근 AI 기술의 발전은 단순한 생성형 AI에서 AI 에이전트 및 멀티 에이전트로의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며 생성형 AI는 주로 사용자가 질문하면 답변을 제공하는 역할을 했지만, AI 에이전트는 이보다 한 단계 나아가 작업을 수행하는 주체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AI 에이전트의 큰 변화점 중 하나는 수행 능력으로 과거의 AI는 질문에 답변하는 데 그쳤으나, 현재의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지시를 이해하고 계획을 수립하며 실행까지 이르게 된다고 소개했다.
예를 들어, 기존 챗봇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만 했다면, AI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지시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전송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여기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은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 여러 에이전트가 협업해 더 복잡한 작업을 처리한다.
예를 들어 생산 라인의 불량률을 모니터링하는 에이전트, 원재료 공급망을 관리하는 에이전트 등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들이 상호 연결되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한다.
이러한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은 이미 일부 기업에서 도입돼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고 있다.
도요타는 작년 12월부터 ‘오베야’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오베야 시스템은 각기 다른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한데 모여 협업하는 큰 방을 의미하며, AI 에이전트들이 이러한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몰 랭귀지 모델(SLM)도 주목받고 있다.
SLM은 현장에서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작동할 수 있어, 민감한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LM은 작은 풋프린트를 가지고 있어 엣지 디바이스나 임베디드 장치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특히, SLM과 LLM을 결합하면 더욱 강력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이와 같은 AI 에이전트와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의 도입은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과의 결합으로 새로운 형태의 로보틱스 솔루션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는 공장 자동화와 같은 분야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러한 AI 기술의 발전은 사회적 합의와 법률적 제도 마련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독일에서는 배달 로봇이 밀폐된 공간에 들어가는 것을 금지하는 법률이 제정됐는데, 이는 로봇이 사람과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건복 상무는 “AI 에이전트와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은 우리의 일상과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는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며, 새로운 혁신의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