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인더스트리얼(KC industrial, 대표이사 이한기)이 주력 품목인 헬륨 이외에도 반도체 소재인 중수소(D2, Deuterium)의 공급을 본격화 한다고 공개했다.
※ 회사의 생산량과 관련한 중요정보가 포함된 기사는 유료로 제공됩니다.
▲KC그룹 부스 전경
지난해 5월부터 생산 시작, 올해 본격 공급
年 15톤 규모 생산, 월 1,000병 공급 가능
케이씨인더스트리얼(KC industrial, 대표이사 이한기)이 주력 품목인 헬륨 이외에도 반도체 소재인 중수소(D2, Deuterium)의 공급을 본격화 한다고 공개했다.
케이씨인더스트리얼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세미콘 코리아 2023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케이씨인더스트리얼은 기존 주력 제품인 헬륨 이외에 D2 등 특수가스 품목을 전격 공개했다.
올해부터 본격 공급에 들어가는 D2는 최근 반도체 및 OLED에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품목이다.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에서의 사용 및 OLED Blue 광원 제작시 사용된다.(
D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본지 기사 ‘중수소(D2), 반도체 특수가스 新 전략 제품 성공 조건은’을 참고하면 된다)
케이씨인더스트리얼은 지난 2022년 5월 생산 시설을 완비하고, 시험 생산 및 테스트 등을 진행해 왔다.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생산량은 월 1.2톤으로 월 공급량은 1,000병 정도다. 연간 총 생산량은 15톤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고객사 공급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케이씨인더스트리얼은 D2 이외에도 ClF3(Chlorine trifluoride), CO(Carbon Oxide) 등 반도체용 특수가스, H2, N2, Ar 등 산업가스와 MTS(Methyltrichlorosilane) 등 케미컬 제품 등도 공급하며, 품목을 다양화하고 있다.
케이씨인더스트리얼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헬륨의 공급이 글로벌 유통 환경의 악화로 인해 올해도 가격 인상 요인이 존재하지만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통해 고객사에 적기 납품하겠다”며 “헬륨 이외에도 D2 등 신규 특수가스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씨인더스트리얼이 공급하는 특수가스 및 산업가스 제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