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플랫폼이 AMD, 시스코, 노키아와 함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에서 오픈 텔레콤 AI 플랫폼 구축 계획을 3일 발표했다. AI 기반 솔루션으로 통신사와 서비스 제공업체의 효율성, 보안, 수익 창출 지원을 목표로 한다.
지오플랫폼(JLP)과 통신 컨소시엄 구축
인도 기술 기업 지오 플랫폼이 AMD, 시스코, 노키아와 함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에서 오픈 텔레콤 AI 플랫폼 구축 계획을 3일 발표했다. AI 기반 솔루션으로 통신사와 서비스 제공업체의 효율성, 보안, 수익 창출 지원을 목표로 한다.
‘텔코 AI 플랫폼(Telco AI Platform)’은 △RAN △라우팅 △AI 데이터센터 △보안 및 통신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협력해 통신 및 디지털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중앙 인텔리전스 레이어를 구축한다. 다중 도메인 인텔리전스 프레임워크는 AI와 자동화를 네트워크 운영의 모든 계층에 통합한다.
AI 플랫폼은 LLM에 구애받지 않고 개방형 API를 활용해 기능과 성능을 최적화한다. 에이전트 AI를 활용하고 대규모 언어 모델(LLM), 도메인별 소규모 언어 모델(SLM) 및 비 생성형 AI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네트워크 관리 및 운영을 위한 엔드 투 엔드 인텔리전스를 구현한다.
마태오 움멘 릴라이언스 지오 그룹 CEO는 “모든 통신 계층에서 에이전트 AI를 활용해 통신 산업의 효율성, 인텔리전스 및 보안을 재정의하는 다중 모드, 다중 도메인 오케스트레이션 워크플로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AMD, 시스코 및 노키아와의 협력을 통해 지오는 네트워크를 자체 최적화, 고객 인지 생태계로 전환하기 위해 오픈 텔레콤 AI 플랫폼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니셔티브는 자동화를 넘어 실시간으로 적응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며 디지털 생태계 전반에 걸쳐 새로운 서비스 및 수익 기회를 창출하는 AI 기반 자율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리사 수 AMD 회장 겸 CEO는 “고성능 CPU, GPU 및 적응형 컴퓨팅 솔루션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서비스 제공업체는 확장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함께 운영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AI의 혁신적인 이점을 제공하고 통신 및 연결의 미래를 형성할 혁신적인 서비스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오 플랫폼, AMD, 시스코 및 노키아가 계획한 새로운 오픈 텔레콤 AI 플랫폼은 지오를 첫 번째 고객으로 구축했으며, 광범위한 글로벌 서비스 제공업체 산업을 위한 복제 가능한 참조 아키텍처 및 배포 가능한 솔루션을 생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