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MDS Tech 대리는 지난 3월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e4ds 모터제어 기술 컨퍼런스’에서 ‘TRACE32를 이용한 성능 측정 및 실시간 SW 디버깅’를 주제로 발표하며, 모터 제어를 위한 개발과정에서 반복작업을 줄이기 위해 자동화된 툴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태준 MDS Tech 대리가 ‘2025 e4ds 모터제어 기술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Trace32, 시스템 오버헤드 최소화·실시간 메모리 액세스
동적 신뢰성 시험 지원, 성능 분석·디버깅 과정 문제해결
“기존의 모터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는 코드 수정, 다운로드, 확인 작업 등의 빈번한 반속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프로젝트 전체 효율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자들은 보다 자동화된 도구와 프로세스의 사용이 요구된다”
박태준 MDS Tech 대리는 지난 3월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e4ds 모터제어 기술 컨퍼런스’에서 ‘TRACE32를 이용한 성능 측정 및 실시간 SW 디버깅’를 주제로 발표하며, 모터 제어를 위한 개발과정에서 반복작업을 줄이기 위해 자동화된 툴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태준 대리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자동화 산업은 급격한 발전을 이루며 모터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왔으나 모터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은 여전히 많은 도전 과제를 안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의 모터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는 코드 수정, 다운로드, 확인 작업이 반복됐다며 이러한 방식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해 프로젝트의 전체 효율을 저하시키는 경우가 많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반복 작업은 휴먼에러를 발생시킬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자들은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해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필요가 점점 강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태준 대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DS테크는 국내 임베디드 시스템 산업에서 30년 가까이 다양한 디버거, 컴파일러, 검증 도구를 공급하며 개발자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이슈를 해결해왔다고 전했다.
특히 MDS테크의 대표적인 디버깅 툴인 Trace32는 하드웨어 로직을 기반으로 시스템 오버헤드를 최소화하며, 실시간 메모리 액세스 기능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개발자는 애플리케이션을 중단하지 않고도 메모리 데이터를 읽고 쓰거나 수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모터의 속도 제어를 실시간으로 튜닝함으로써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디버깅 과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printF 함수는 시스템 오버헤드와 지연을 초래하며, 이는 모터 타이밍 제어와 같은 민감한 분석 작업에 어려움을 가져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Trace32는 동적 신뢰성 시험을 지원하며, 코드 커버리지 측정을 통한 성능 분석 및 디버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기술은 기존 디버깅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효율적인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모터 제어 개발에서 PI 컨트롤러의 튜닝 작업은 핵심적이라며, 기존의 수작업 방식은 많은 시간과 전문적인 수학적 지식을 요구했지만, Trace32를 이용한 실시간 메모리 액세스는 타겟이 실제로 동작하는 동안 파라미터를 수정하며 튜닝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이 요구하는 속도와 실제 속도의 차이를 최소화하며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박태준 대리는 “이러한 도구와 기술은 개발자들에게 단순히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업의 신뢰성과 품질을 함께 높이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며 “모터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은 여전히 많은 도전 과제와 기회가 공존하는 분야로 개발자들이 새로운 도구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