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AI 에이전트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Snowflake Cortex AI)’에 오픈AI(OpenAI)의 최신 모델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며, 스노우플레이크 고객은 추가 설정 없이 오픈 AI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에이전트를 손쉽게 구축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인사이트를 빠르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설정 없이 오픈AI 기반 애플리케이션·데이터 에이전트 구축
AI 에이전트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에서 오픈AI(OpenAI)의 최신 모델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스노우플레이크 고객은 추가 설정 없이 오픈 AI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에이전트를 손쉽게 구축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인사이트를 빠르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6일 AI 에이전트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Snowflake Cortex AI)’에 오픈AI(OpenAI)의 최신 모델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추가 설정 없이 오픈AI 기반의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고급 AI 인사이트를 빠르게 얻을 수 있게 됐다.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파운드리(Azure AI Foundry)의 애저 오픈AI 서비스와 통합되어 텍스트,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고객은 자사의 데이터 환경에서 고급 추론과 명령 실행 기능을 통해 정교한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노우플레이크는 호라이즌 카탈로그(Horizon Catalog)를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거버넌스를 유지하며 안전한 AI 운영을 보장한다.
스노우플레이크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Christian Kleinerman)은 “이번 통합이 AI 활용의 패러다임을 바꿀 획기적인 전환점이라고 강조하며,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에서 다중 AI 모델을 직접 사용하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AI 플랫폼 총괄 아샤 샤르마(Asha Sharma) 상무는 “양사의 협력으로 기업들이 고유 데이터를 통해 차별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오픈AI 모델뿐만 아니라 앤트로픽(Anthropic), 딥시크(DeepSeek), 메타(Meta) 등 다양한 AI 모델과도 호환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또한 자체 개발한 오픈소스 언어 모델인 아크틱(Arctic)을 통해 고객이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AI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스노우플레이크와 마이크로소프트는 6월부터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팀즈(Teams)에서도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에이전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연어를 활용한 직관적 데이터 분석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은 AI와 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이 결합된 강력한 비즈니스 솔루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