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와 AI 결합은 제조업에서 이상 탐지 및 제품 품질 검사, 에너지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전력 소비를 줄여 이산화탄소를 절감하고, 효율적인 물류 관리와 공급망 관리를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주하 클라우드 플레어 고객본부대표는 3월12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e4ds IIoT Innovation Day-Part2’ 행사에서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이용한 제조업 혁신’에 대해 발표했다.

이주하 고객본부대표는 “최근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다양한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특히 클라우드 기술과 AI의 결합은 제조업, 헬스케어, 스마트 시티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1990년대 OS 전환과 구독형 사업의 발전으로 클라우드 기술이 본격화됐는데, 클라우드 서비스는 리눅스 OS를 기반으로 가상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고급화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전환은 2007년 모바일 디바이스의 확산과 함께 가속화됐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화됐다.

최근에는 챗GPT 붐과 함께 AI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AI 준비가 필수가 됐다.

AI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콘텐츠 생성, 그래픽, 음악, 영상, 문서 작성 등에서부터 음성 지원까지 AI가 지원하고 있다.

AI는 특히 대규모 데이터 분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제조업, 의료,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AI 기술의 핵심은 GPU 확보에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으로 AI 모델을 운영할 수 있다.

AI 모델을 활용한 비즈니스 적용은 대규모 데이터 센터 건설 없이도 가능하다.

또한 AI를 통해 콘텐츠 생성부터 로고, 그래픽, 음악, 영상, 문서 작성, 개발자 코드 생성까지 다양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클라우드와 AI 결합은 제조업, 스마트 시티, 헬스케어 등에서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 공장에서는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AI가 분석을 수행하고, 이상 탐지 및 제품 품질 검사를 진행한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한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도 AI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AI는 에너지 소비 데이터를 분석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이는 데 기여한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

스마트 시티에서는 효율적인 물류 관리와 공급망 관리에 AI를 활용해 도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주하 클라우드 플레어 고객본부대표는 “AI 기술의 발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AI와 클라우드 기술의 결합은 더 많은 혁신과 효율성을 가져올 것이며, 이를 통해 더욱 스마트한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클라우드 플레어는 에지 컴퓨팅을 활용해 AI 분석과 실시간 제조 기기 네트워크 분석을 지원한다”며 “이는 최종 사용자 접점에 가까이 있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