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세미컨덕터가 nRF 클라우드 위치확인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이 클라우드 기반 제품을 통해 노르딕의 nRF9160 SiP로 구동되는 셀룰러 IoT 장치에 대한, 상세하고 빠르며 정확한 상용 위치 확인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실내외 애플리케이션용 A-GPS, P-GPS 기반 위치확인과 단일 및 다중 셀을 사용하는 위치확인을 제공한다.
노르딕, nRF 클라우드 위치확인 서비스 출시
nRF9160 SiP 기반 셀룰러 IoT 기기 위치 추적
단일 및 다중 셀, A·P-GPS 위치확인 기능 제공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12일, ‘
nRF 클라우드 위치확인 서비스(nRF Cloud Location Service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이 클라우드 기반 제품을 통해 노르딕의 ‘nRF9160’ SiP로 구동되는 셀룰러 IoT 장치에 대한, 상세하고 빠르며 정확한 상용 위치 확인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RF 클라우드 위치확인 서비스는 노르딕의 다기능 셀룰러 IoT 연결 지원 솔루션인 ‘nRF 클라우드(nRF Cloud)’를 기반으로 구현됐다. nRF9160 SiP 기반 셀룰러 IoT 제품에 해당 서비스를 구축하면, 모든 상용 위치확인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다. nRF 클라우드는 현장 디바이스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도 제공한다.
▲ 노르딕 nRF 클라우드 [그림=노르딕]
신규 서비스는 실내외 애플리케이션용 A-GPS(Assisted GPS), P-GPS(Predicted GPS) 기반 위치확인과 단일 및 다중 셀을 사용하는 위치확인을 제공한다.
단일 셀 방식은 추적할 장치가 있는 셀을 식별한 다음, 기지국의 지리적 위치 데이터베이스를 참조해 셀을 식별한다. GPS 모뎀이 동작할 필요가 없어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킬로미터 수준의 정확도를 제공한다. 다중 셀 방식은 단일 셀 기법에 기반해 주변 기지국들의 위치를 참조, 수백 미터 수준의 정확도를 제공한다.
GPS는 수십 미터 수준의 뛰어난 위치 정확도를 제공한다. 그러나 셀룰러 IoT 장치는 위성 그룹에서 GPS 모뎀의 콜드 스타트 TTFF(Time-to-First-Fix)가 수 분에 이르기 때문에 상당한 배터리 용량을 소모할 수 있다.
A-GPS는 GPS 모뎀이 켜지기 전 셀룰러와 연결해 IoT 장치와 가까운 위성의 위치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TTFF를 5초까지 단축한다. P-GPS는 A-GPS를 기반으로 2주 이상 예측된 지원 위성의 데이터를 장치에 제공한다. A-GPS 대비 IoT 장치가 셀룰러 네트워크에 지원 데이터를 요청하는 빈도가 낮아져, TTFF 단축, 정확한 위치 결정, 더 큰 전력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노르딕은 자사 디바이스와 nRF 클라우드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드파티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파트너들은 GPS 지원 데이터와 고객의 IoT 장치에 대한 타임스탬프 정보가 포함된 액세스가 쉬운 위치 기록을 제공한다. 또한 nRF 클라우드는 사용이 편리한 REST API를 통해 고객 고유의 애플리케이션 및 클라우드와 인터페이스할 수 있으며, 타사 애플리케이션에도 통합할 수 있다.
빌베이코 헬피(Ville-Veikko Helppi) 노르딕 클라우드 솔루션 제품 매니저는 “nRF 클라우드는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에 대한 번거로운 설정 작업 없이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라며, “nRF 클라우드 위치확인 서비스는 고객들에 익숙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수많은 셀룰러 IoT 장치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장기적인 고품질 상업적 지원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