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DeepL)이 기업 고객 대상 신규 요금제 ‘딥엘 포 엔터프라이즈(DeepL for Enterprise)’를 출시했다. 딥엘 포 엔터프라이즈는 대규모 조직에서 AI 툴을 적극 도입하고 효과적으로 구축 가능한 새로운 기능, 가격, 패키징으로 구성됐다.
기업용 신규 요금제 ‘딥엘 포 엔터프라이즈’
언어 AI 수준 높은 번역·작성 수요 충족
딥엘이 기업에서 AI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패키지를 출시했다.
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DeepL)이 기업 고객 대상 신규 요금제 ‘딥엘 포 엔터프라이즈(DeepL for Enterprise)’를 출시했다. 딥엘 포 엔터프라이즈는 대규모 조직에서 AI 툴을 적극 도입하고 효과적으로 구축 가능한 새로운 기능, 가격, 패키징으로 구성됐다.
‘딥엘 포 엔터프라이즈’는 딥엘의 기업용 언어 AI 플랫폼의 연장선으로, 조직 전반에 AI 사용을 확대하려는 기업 고객을 위해 새롭게 설계됐다. 딥엘 포 엔터프라이즈의 주요 특징으로는 △신규 가격 정책과 패키지로 도입 장벽 완화 △기업용 용어집 등 개인화 기능 △엔터프라이즈 보안 △ 중앙화된 IT 조직이 있는 기업에서도 쉽게 구축 가능한 글로벌 구축, 관리 기능 등이 있다.
딥엘은 “기업은 번역 관련 지출을 예측할 수 있으며, 가격 효율성을 고려한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어 구매 과정이 간소화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은 전담 고객 관리자로부터 밀착 지원과 서비스 수준 계약(Service Level Agreement)에 따라 가동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다. 도입 현황을 파악하고 다음 서비스 기간의 사용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분석보고서가 포함된다.
데이비드 패리-존스(David Parry-Jones) 딥엘 최고수익책임자(Chief Revenue Officer)는 “민감한 비즈니스 데이터를 보호하고 잠재적인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방어하도록 규정 요건 준수 여부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패리-존스는 “딥엘의 언어 AI 솔루션은 정확성, 보안, 입증된 ROI 향상 효과로 이미 전 세계 수만 개의 조직의 신뢰를 받고 있다”면서 “이번 출시는 이미 여러 비즈니스 사용 사례에 입증된 딥엘 플랫폼의 자연스러운 발전 단계”라고 덧붙였다.
한편 딥엘은 설립 이래 AI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으로 제조, 법률, 유통, 기술, 전문 서비스 등 여러 산업 분야의 전 세계 기업, 정부 및 기타 조직이 사용하는 전문 언어 AI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딥엘은 “자사의 최신 번역 및 작문 솔루션은 범용 AI 모델보다 언어에 맞게 특별히 조정된 특수 AI 모델을 사용해 다양한 사용 사례에서 보다 정확한 번역을 제공하고 오역을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딥엘이 올해 포레스터에 의뢰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딥엘을 사용한 글로벌 조직은 번역 시간을 90% 단축하고 워크로드를 50% 줄임으로써 345%의 ROI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딥엘 플랫폼은 최첨단 데이터 암호화, ISO 27001 및 SOC 2 Type 2 등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으로 대규모 조직에서도 관련 보안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