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니 티엔(Daphne Tien)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APAC 마케팅 및 사업개발 부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우저의 KES 2022 참여 계기와 마우저 웹사이트 서비스 지원 툴 소개 및 앞으로의 마우저의 전략과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
KES 2022 참가…고객과 대면 소통의 장 마련
최신 전자부품 소개·BOM 등 엔지니어 지원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적인 반도체 및 전자부품 공급망 차질을 겪는 가운데, 마우저는 전 세계 1200개 이상 제조업체의 최신 반도체 및 전자 부품을 소개하는 글로벌 유통업체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KES 2022 참가해 고객과 처음 대면해 다양한 피드백을 수용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본지는 데프니 티엔(Daphne Tien)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APAC 마케팅 및 사업개발 부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우저의 KES 2022 참여 계기와 마우저 웹사이트 서비스 지원 툴 소개 및 앞으로의 마우저의 전략과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
▲데프니 티엔(Daphne Tien)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APAC 마케팅·사업개발 부사장
■ KES 2022가 마우저의 국내 첫 전시 참가로 알고 있다. KES 2022 참여 계기 및 목적은?
2016년 마우저가 설립된 이후, 초창기에는 설립된 직후에는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큰 전시회에 참여할 여력이 되기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3년 정도가 지나며 내부 상황은 많이 개선되었지만, 코로나 19 사태가 터지고 이로 인한 제재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다.
다행히 올해부터는 대외적인 상황이 많이 나아졌고, 더욱이 마우저는 3년 동안 꾸준한 성장을 통해 충분한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
KES에 참여함으로써 마우저의 고객사들과 직접 대면하며 소통하는 장을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피드백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예컨대 마우저를 이용하는 고객분들은 주문을 할 때 항상 온라인을 이용해 왔고, 이로 인해 고객 사이에서 특별한 관계 형성이 조금은 부족했다고 느꼈는데, 행사에서 고객분들과 만나며 보다 가까이에서 고객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또한 마우저는 현재 한국 시장에 대한 로컬 서비스 지원을 굉장히 확대하고 있다. 실시간 상담 및 각종 자료 한국어 서비스 지원 등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고객분들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
■ KES2202를 비롯해 마우저 웹사이트 등 앞으로 엔지니어를 위해 선보일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소개 부탁드린다.
마우저는 전 세계 1200개 정도 이상의 제조 업체의 부품을유통하는 글로벌 유통 기업이다.
마우저 웹사이트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제품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마우저는 제품 제공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가장 최신의 반도체 그리고 전자 부품을 소개하는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는 지향성을 드러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시회 부스 방문객에게 마우저 웹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툴과 다양한 고객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예컨대 전자부품들을 구입할 때, 엔지니어 또는 구매 담당자가 찾고자 하는 제품을 딱 찾는 일은 쉽지 않다. 그래서 마우저는 구매하는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는 툴들을 제공하는데 그중 하나가 BOM 툴이다.
이는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비용 입력 및 변환을 통해 적절한 가격대와 성능의 제품 찾을 수 있는 서비스로, 마우저는 이를 비롯한 툴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빠르게 원하는 제품을 찾도록 함으로써 엔지니어와 구매 담당자가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다.
■ 향후 마우저의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드린다.
마우저의 저희 사업 전략의 핵심은 최신의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제조 업체들을 추가해 전체적인 범위를 확장하고 있고, 2022년에도 36개의 새로운 제조사를 저희 공급업체로 추가를 했으며,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엔지니어나 구매자들이 최신 기술 동향들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기술 자원들을 제공하는 것도 또 하나의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다.
그래서 앞으로도 웹사이트에서는 전자 부품을 구매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부분을 배울 수 있는 그런 배움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