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 OSRAM의 초소형 칩 LED 출시로 소형 웨어러블 기기의 신뢰성과 정확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심박수 모니터링 기술이 더욱 정밀해지고, 배터리 효율이 개선되면서 웨어러블 기기의 기능과 활용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심박수 측정 정확도 개선 및 에너지 효율 향상
ams OSRAM의 초소형 칩 LED 출시로 소형 웨어러블 기기의 신뢰성과 정확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심박수 모니터링 기술이 더욱 정밀해지고, 배터리 효율이 개선되면서 웨어러블 기기의 기능과 활용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ams OSRAM은 최근 더욱 정밀한 신호 품질을 구현하는 500μm 칩을 탑재한 초소형 칩 LED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1.2mm × 1.0mm × 0.6mm 크기로, 모래알보다 약간 큰 크기지만 14mW의 높은 광출력을 제공하며, 생체 신호 모니터링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ams OSRAM의 칩 LED는 기존 모델보다 20% 더 높은 밝기를 제공해 더욱 효율적인 광혈류 측정(Photoplethysmography, PPG)을 가능하게 한다.
PPG 기술은 피부에 녹색광을 조사하고 반사된 신호를 분석해 혈관 내 혈류 변화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특히 혈류가 풍부한 손가락이나 귓불에 착용하는 스마트 링, 인이어(in-ear) 기기와 같은 웨어러블 장치에서 정확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
또한, 기존보다 더 낮은 에너지 소비를 실현하면서 배터리 구동 기기의 사용 수명을 연장할 수 있어 웨어러블 기기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플로리안 렉스(Florian Lex) ams OSRAM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ams OSRAM은 생체 신호 모니터링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초소형 고성능 제품 개발을 더욱 촉진하고 있다”며 “새로운 칩 LED는 작고 정밀하게 설계된 기기에서도 심박수 모니터링의 안정성을 확보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