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넷(Avnet) 코리아가 AMD, NXP, 르네사스(Renesas), 에이이온(AAEON)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5월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5(AI Expo Korea 2025)에 참가해 AI 인프라 및 플랫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AI 인프라·플랫폼 기술 선, 5월14일부터 16일까지 부스 E14
에브넷(Avnet) 코리아가 AI 엑스포 코리아 2025(AI Expo Korea 2025)에서 최첨단 AI 솔루션을 대거 공개하며 AI 발전을 견인한다.
에브넷 코리아는 AMD, NXP, 르네사스(Renesas), 에이이온(AAEON)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5월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5에 참가해 AI 인프라 및 플랫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특히, 한국의 AI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한국 정부는 2027년까지 AI 연구개발(R&D)에 7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을 발표하며, AI 산업 육성을 본격화했다. 이에 따라 AI 기술의 상용화와 연구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들의 AI 도입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에브넷은 AI 엑스포 코리아 2025 참가를 통해 개념 단계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을 지원하는 글로벌 기술 유통 및 솔루션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에브넷이 실시한 ‘에브넷 인사이트(Avnet Insights) 설문조사’에 따르면, 75%의 엔지니어들이 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42%가 이미 설계에 AI를 통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중국 엔지니어들의 AI 활용률이 66%에 달하며 AI 설계의 흐름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AI 도입을 막는 주요 과제도 지적됐다.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37%), 데이터 품질(31%) 등이 AI 확산을 저해하는 요소로 꼽혔으며, 에브넷 코리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AI 구현 솔루션을 엑스포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에브넷 코리아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5에서 디자인 서비스 팀 및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최신 AI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될 주요 솔루션을 살펴보면 △에브넷 디자인 서비스인 르네사스, NXP, AMD 기반 차량 번호판 인식, 손 랜드마크 감지, 어류 개체수 측정 등 AI 솔루션 데모 공개 △AMD Versal™ AI Edge 적응형 SoC를 활용한 자율주행 및 임베디드 시스템 솔루션 △NXP i.MX 95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기반 AI 사물 인식 솔루션 제공 △에이이온(AAEON)의 AMD Ryzen V2000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 및 딥엑스(DEEPX)와 협력한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 공개 △르네사스(Renesas)의 RA8D1 기반 비전 AI 및 RA4E1 음성 인식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에브넷 코리아 김용춘 지사장은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AI 혁신 기술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에브넷은 한국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AI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기술과 전문성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AI 설계의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툴과 기술, 전문지식을 지원하고 있다”며 “주요 공급업체, 혁신 고객 및 강력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해 아태지역 전역에서 AI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AI 엑스포 코리아 2025에서 에브넷 부스(E14)를 방문하면 다양한 혁신 기술 및 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