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WIRobotics, 공동대표 이연백, 김용재)가 2025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2년 연속 로보틱스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초경량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이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에서 2년 연속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WIRobotics, 공동대표 이연백, 김용재)는 2025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2년 연속 로보틱스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2024년에 이어 연속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된다.
위로보틱스는 지난해 CES 2024에서도 로보틱스 분야, 액세서빌리티 및 에이징테크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위로보틱스는 창립 이래 ‘We Innovate Robotics’라는 비전을 실현해 왔다. 중심에 있는 웨어러블 로봇 윔은 1.6kg의 초경량으로 설계되어 휴대성과 편리함을 제공하며 단일 모터로도 안정적인 보행 지원을 돕는다.
윔을 착용하면 대사 에너지를 약 20% 절감하며, 20kg 배낭을 멘 상태로 평지를 걸을 때 12kg의 무게 감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윔 전용 앱을 연동하면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사용자의 보행 데이터를 분석해 보완점을 제시한다. 이 기능은 근력 감소 문제를 겪는 시니어, 보행이 불편한 만성 환자뿐 아니라 등산, 아웃도어 트래킹을 즐기는 일반인에게도 유용하다.
위로보틱스는 올해 2월부터 B2B 판매를 시작했으며, 4월부터는 개인 소비자(B2C) 판매를 시작해 ‘1인 1로봇 시대’를 열었다.
현재 국내 최초의 로봇 보행운동 센터인 ‘윔 보행운동 센터’를 운영하며, 윔을 착용한 체력 및 보행 기능 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