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이사 신규식)가 고급 AI 컴퓨팅을 제공하는 ‘씽크패드 X9’을 출시하며, AI 비서 및 지원 도구를 갖추고 개인화된 AI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한국레노버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씽크패드 X9’ 시리즈 2종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씽크패드 X9-14 1세대 아우라 에디션과 씽크패드 X9-15 1세대 아우라 에디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혁신적인 사고를 하는 사용자를 위해 설계된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씽크패드 X9 시리즈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해 뛰어난 안정성과 생산성을 제공하며,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마더보드와 포트, 냉각 솔루션을 통합한 ‘엔진 허브’ 디자인을 채택해 세련되고 슬림한 외관을 유지하면서도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레노버 AI 나우(Lenovo AI Now)와 같은 프리미엄 온디바이스 AI 비서는 메타 라마 3.0의 로컬 LLM 기반으로 구축돼, 모든 데이터를 로컬에서 저장 및 처리해 사용자 정보를 보호하며, 실시간 AI 기능을 제공한다.

레노버의 독자적인 스마트 기능도 아우라 에디션에 적용되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다. ‘스마트 모드’는 보호, 협업, 주의, 파워, 웰니스의 5가지 맞춤형 설정을 제공하며, ‘스마트 셰어’는 안드로이드, iOS 디바이스와 씽크패드 X9 시리즈 간의 원활한 파일 전송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 케어’ 기능을 통해 어디서나 전문가의 도움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키보드는 씽크패드 특유의 뛰어난 키감과 대형 햅틱 터치패드를 결합했으며, 넓고 몰입감 넘치는 최대 2.8K 화질의 OLED 디스플레이는 뛰어난 색감을 재현한다.

씽크패드 X9 시리즈는 50% 재활용된 프리미엄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으며, 100% 재활용된 코발트 셀 배터리를 사용자가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씽크패드 X9 시리즈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사용자들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레노버 AI 나우를 포함한 고급 AI 기반 컴퓨팅을 제공한다”며 “엔진 허브 디자인을 채택한 씽크패드 X9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더욱 스마트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