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거짓 뉴스 퇴치방법
페이스북은 부정확한 뉴스 기사를 업데이트하는 계정은 광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거짓 뉴스의 확산을 돕는다는 비난을 받은 후 이를 퇴치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 광고 금지도 같은 맥락이다. 테크크런치는 광고 정책을 변경해 고객을 유치하기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페이스북 관계자는 광고 금지가 영속적인 절차는 아니며 부정확한 기사 공유를 중단하면 광고도 다시 살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수족관 청소하고 들여다볼 수 있는 붕어 돌봄이

아쿠아리움이나 수족관에서 유리를 청소하는 로봇이 붕어 돌봄이가 될 수도 있다. 실리콘밸리의 킥스타터 대상인 MOAI는 기존 해초제거 장치와 달리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이다. 유리를 사이에 두고 자석 형태로 내부를 청소하던 장치와는 다르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내부 정리 일정만 정해두면 된다. 또한, 1080p카메라는 내부를 들여다보고 앱으로 실시간 수족관을 들여다볼 수 있다. 사진을 찍거나 녹화도 가능하다. 배터리가 부족하면 MOAI는 자동으로 수족관 전면의 충전 거치대로 돌아간다.

전자제품 전시회 IFA 눈길을 끄는 아이들은?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IFA2017에는 어떤 기기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을까. 와이어드는 소니의 구글 어시스턴트 스피커, LG의 V30, 비오플레이(Beoplay)의 무선 이어폰 E8, 레노버의 업그레이드된 요가 노트북, 샌디스크(SanDisk)의 400GB microSD카드, 로지텍(Logitech)의 키보드휠, 삼성의 기어 스포츠(Gear Sport) 등을 꼽았다. 특히, 로지텍의 키보드는 그래픽 디자이너와 영상 편집자를 위해 클릭, 터치, 회전을 할 수 있는 휠을 탑재해 주목받았다. 어도비의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등을 인지하며 이 외에 프로그램도 자동으로 인식해 반응한다.

쌀알만한 RFID칩으로 드론 재고관리 효율성 높인다
MIT는 RFID방식으로 드론의 무게를 줄이고 정확도를 높여 재고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기존 물건을 관리할 때 바코드는 신호를 읽어야 했기 때문에 드론의 방향이 중요했다.
RFID는 방향에 관계없이 WiFi 중계기처럼 작동한다. 크기는 쌀알 하나 정도 크기로 드론의 부피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드론은 날아다니며 각 태그를 여러 번 읽는다. 물리적인 리더기를 부착하지 않고 주변 물건의 움직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위치 정확도는 RFID 태그를 부착해 위치를 주고받는 형태로 해결했다. 더버지는 특히 드론이 사람이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 높은 곳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반복 작업에 수월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