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의 캐서린 데이 카스 수석부사장의 방한 현장인 안산에 소재한 머크 생산시설에서 김우규 한국 머크 대표이사와 현장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의 투자에 대해 들어봤다.
“반도체 지속 성장, 공급능력 항상 대비할 것”
머크 화학물질·가스 공급 많은 노하우, 고객만족도 높아
프로젝트 부분 경쟁사와 차별화, 중요·복잡한 부분 강점
[편집자주]지난 26일 머크(Merck)의 딜리버리 시스템 및 서비스(Delivery Systems & Services, DS&S) 비즈니스를 책임지고 있는 캐서린 데이 카스(Katherine Dei Cas) 수석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이 한국의 추가 투자논의를 위해 방한했다. 머크는 한국에서의 투자를 통해 전자산업의 미래에 대한 머크의 확신과 비즈니스 역량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목적이다. 이에 본지는 캐서린 데이 카스 수석부사장의 방한 현장인 안산에 소재한 머크 생산시설에서 김우규 한국 머크 대표이사와 현장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의 투자에 대해 들어봤다.
▲김우규 한국 머크 대표이사
■ 머크 DS&S는 어떤 점이 강점인지 궁금하다
머크는 특히 화학물질·가스 공급 영역에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중요하고 복잡한 기능을 요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프로젝트 부분에서도 경쟁사들과 차별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 머크의 한국에 투자 가능성에 대해 듣고 싶다
고객들이 향후 앞으로 5년, 10년간의 생산 능력 확장에 대해서 이미 보도한 바 있다. 그에 맞춰 머크도 고객의 요구를 만족하게 할 수 있도록 공급능력을 준비하도록 항상 고민하고 있다.
■ 향후 반도체 산업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현재는 어려운 상황을 지나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10년, 20년 후에 성장 속도는 변하지 않으리라고 전망한다. 이에 주변의 경기가 좋아지면 바로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생각한다.
▲(사진 왼쪽부터 다섯 번째부터)캐서린 데이 카스 머크 수석부사장, 김우규 한국 머크 대표이사 등 머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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