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5by 김지혜 기자
국토교통부는 민간의 드론 비행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시험공간, 전문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공사를 착수한다. 그간 국내 드론산업 육성 및 안전기준 연구 등을 위해 드론 시범사업 전용공역(7곳)을 확보하고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 중(‘16.2.~)이나, 국가 종합비행시험장이 구축되는 고흥지역 외에는 드론의 다양한 비행시험 및 시범운영 등을 위한 전문 시설이 부족했다. 이에, 국토부는 드론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 과정에서 시제기의 비행 안전성, 운영성능 등을 시험‧검증하기 위해 안전‧통제‧시험‧정비 시설이 구축되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조성을 추진해 왔다.
2018.05.11by 김지혜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블록체인 관련 법안이 건의됐다.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한국무역협회와 블록체인 산업진흥을 위한 대토론회를 열고 ‘블록체인 산업 진흥 기본법’의 발의를 제안했다. 블록체인 산업 진흥 기본법을 발의를 준비 중인 홍의락 의원은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인 기반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이원화된 정책 방향으로 혼란을 주고 있다”며 “단기적인 위기 회피가 아닌 기반시설과 인프라에 자원을 집중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05.10by 김지혜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국민들과 연구성과를 손쉽게 공유하기 위해 지식공유플랫폼(KSP) 사이트(https://www.etri.re.kr/ksp)를 구축했다. ETRI는 연구원이 만든 주요 연구산출물을 한데 모아 자료를 공개하고 외부 유통을 보다 쉽게 만드는 플랫폼을 지난달 만들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이 공개한 플랫폼에는 연구부서, 연구자, 주제어, 성과물 등이 알기 쉽게 구축되어 있다. 그동안 연구를 통해 성과를 낸 논문 25,000여 건, 특허 9천여 건, 기술이전 보고서 4,700여 건, 국제표준특허 3백여 건, 기타 연구보고서 및 단행본 등 총 4만여 건을 일반에 제공하고 있고, 연구원이 저작권을 모두 보유한 연구성과물은 국민 누구나 원문을 볼 수 있으며 자유로운 이용..
2018.05.09by 김지혜 기자
?“기존에 비해 수백배 이상 정보처리속도가 강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토대로, 개인정보 유출·해킹으로부터 안전한 ‘웹 3.0 인터넷’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아이오에스(IOS)가 빠른 정보처리속도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플랫폼 이오스트(IOST)로 한국 진출을 선언했다. IOST는 이더리움과 유사한 플랫폼으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인터넷 서비스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신속하게 대체해 보안, 개인정보보호, 신뢰성 등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다. 게임, 소셜 네트워크(SNS), 메신저 등 인터넷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로 대체해 취약했던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2018.05.08by 김지혜 기자
KT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에 체험공간 ‘KT 10기가 아레나(10 GiGA Arena)’를 오픈하며 올해 9월 10기가 인터넷 전국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10기가 인터넷은 메가 인터넷 대비 100배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대용량의 대역폭 제공이 필요한 초고해상도(UHD) 영상 서비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고품질 서비스를 기존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2018.05.04by 김지혜 기자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한 주파수 경매가 6월 15일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달 4일까지 5G 주파수 할당 신청을 받고 15일 경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용화 시기는 내년 3월로 보고 있다. 할당 가능한 최대 주파수 대역폭을 한꺼번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3.5㎓ 대역 280㎒폭(3,420∼3,700㎒), 28㎓ 대역 2,400㎒폭(26.5∼28.9㎓) 총 2,680㎒폭을 공급한다.
2018.05.04by 김지혜 기자
“기가지니 가입자를 올해 상반기에 100만, 연말까지 150만을 달성해 인공지능(AI) 대중화 시대를 이끌겠다” KT는 자사 AI 스피커인 ‘기가지니’의 키즈, 교육 등 콘텐츠를 강화하고 가정은 물론 자동차, 호텔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채희 AI 사업단장은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뛰어들면서 올해는 본격적으로 AI 스피커 시장이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이제 소비자들이 신기하거나 예쁘다는 단순한 이유로 스피커를 구입하지 않는다. 음성인식 품질이나 제공되는 AI 서비스를 놓고 판단한다. 서비스 측면, 디바이스 측면, 플랫폼 측면에서 확실한 이용가치를 체감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05.04by 김지혜 기자
?자율주행 개발에 중소기업이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소네트의 자율주행차에 대해 임시운행을 허가했다. 중소기업이 자체 개발한 부품을 사용하여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네트가 임시운행을 허가받으면서 45대의 자율주행차*가 전국을 주행할 수 있게 됐다.
2018.05.02by 김지혜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에 민간 솔루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통합플랫폼 관련 표준과 인증체계가 마련되어 5월 2일부터 인증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본 기능과 관련된 기능 명세 표준, 서비스 등 연계를 위한 연계규격 표준, 인증시험을 위한 시험규격 표준을 업계 단체표준으로 제정했으며 이번에 전문인증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인증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기존에는 정부 연구개발(R&D)로 개발한 통합플랫폼만 지자체 통합 플랫폼 사업*에 활용하였으나, 향후 인증 받은 민간 기업의 통합 플랫폼도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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