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9by 김지혜 기자
SK텔레콤이 MWC 2018에서 영화 ‘매트릭스’ 속 가상 공간과 같은 서비스를 선보인다. VR 기기를 쓰고 나의 아바타로 가상 공간에 들어가, 다른 참여자들과 같은 동영상 콘텐츠를 보며 소통할 수 있는 ‘옥수수 소셜 VR(oksusu Social VR)’을 공개한다. ‘옥수수 소셜VR’은 가상 현실(Virtual Reality)에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옥수수(oksusu)’와 ‘소셜 커뮤니티(Social Community)’ 기능을 결합해, 가상 공간에서 전 세계 친구들과 함께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며 아바타를 통해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18.02.14by 김지혜 기자
기존 전력의 1/1000배 소모하지만 성능은 1000배인 반도체, 뉴로모픽칩, 사물인터넷 기기에 인공지능을 탑재하는 엣지컴퓨팅 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산업의 향후 주요 정책방향을 담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전략’을 보고했다. 내용에 따르면 기존의 실리콘보다 효율성이 높은 탄화규소(SiC), 텔룰라이드(GST), 질화칼륨(GaN) 등 신소재에 대한 상용화 기술연구와 나노 단위를 초월하는 극미세 공정기술 연구를 추진이 목표다.
2018.02.13by 김학준 기자
“제가 진행하는 강의를 통해 RTOS의 사용 방법과 기초를 터득했으면 좋겠고요. 가능하면 실무에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4ds에서 진행하는 주간 엔지니어로 선정된 클럭스톤의 김동욱 연구소장 겸 개발 이사가 실시간 운영체제(Real Time Operating System, 이하 RTOS) 소개 전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강의 목적에 대해 위와 같이 설명했다. 사물인터넷 시대의 기회를 잡기 위해 임베디드 시스템 업체들은 시장이 요구하는 유연하고도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시장에 출시해야 한다는 과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려면 M2M(Machine to Machine) 네트워크와 사물 인터넷에서 요구하는 확장성, 모듈화, 연결성, 보안성, 안전성 등의 최첨단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RTOS가 필요..
2018.02.12by 김지혜 기자
“현재 국내 자율주행차 산업은 기술도 없고, 법도 없다.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력도 확보가 안되어 있는 상황이다” 2030년이면 신차 10대중 4대가 자율주행차가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 자율주행차 산업의 미래가 밝지 않을거라는 의견이 나왔다. 산업연구원 이항구 선임연구위원은 “미국, 영국, 중국 등 자율주행차에 대한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자율주행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로드맵이 없다”며 “다른 나라의 로드맵에는 기술, 수요 등 자율주행차 산업의 전반적인 부분이 모두 들어가 있는데 국내는 기술과 수요를 다 따로 보고 있어서 기술 로드맵이 수시로 바뀌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2018.02.12by 김지혜 기자
서울시는 미세먼지 대책의 하나로 2022년까지 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전기차 등 친환경차량 총 15만대 보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지금까지 전기차 총 6358대(승용차 5504, 버스·트럭 35, 택시 60, 이륜차 759) 보급을 완료했고 올해 4030대(승용차 3400, 버스 30, 택시 100, 이륜차 500)를 추가 보급해 전기차 1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한 해 총 682억원을 투입한다. 서울시는 작년 환경부 등 5개 기관(환경부·서울시의회·주한유럽연합(EU)대표부·우리은행·녹색서울시민위원회)과 ‘서울 전기차 시대’를 선언했다. 그 후속대책으로 충전인프라 확충, 전기차 보급 촉진, 상용차(버스·택시·택배 등) 전기차 전환 촉진 등을 주요골자로 ..
2018.02.09by 김학준 기자
스마트팩토리에서 중요한 부분은 R&D 연구소와 제조업의 연계성이다. 이를 위해 제조에 필요한 기술 데이터를 축적해야한다. 국내 스마트팩토리는 기술 수준은 상당부분 증가했으나 원활한 데이터 공유를 위한 회로 관리, CAD 기술 확보는 아직 미흡한 단계이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에서 발표한 ‘스마트 팩토리 수준 비교서’를 보면 ERP, MES, 네트워크, PLC 등은 최대 90%까지 기술 수준이 오른 반면, CAD는 20%에 그쳤다. CAD기술 발전이 더딘 이유 중 가장 큰 문제는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데이터 일원화를 하려면 인트라넷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장 내 수많은 센서를 설치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비용은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렵다. 그 다음 문제는 데이터 전환에 따른 ..
2018.02.09by 김학준 기자
SK텔레콤(이하 SKT) 박정호 사장과 중국 알리바바 그룹 마윈 회장이 만나 New ICT 산업의 청사진을 논의했다. 양사는 AI와 5G와 같은 차세대 ICT 산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 등 미래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두 회사는 이번 회동을 계기로 사업과 미래 기술 협력을 검토할 방침이며 통신, 미디어, 콘텐츠, 커머스 등 다양한 ICT 분야에서 각국 대표기업으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협력이 추진되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8.02.07by 김지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산업의 발전과 중소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능형 로봇산업 발전전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산업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난 ’17.12월에 발표한 ‘새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 후속조치에 따른 업종별 산업발전 수립의 일환으로, 제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로봇산업의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개최했다. 산업부는 중소제조업종을 대상으로 협동로봇을 보급하여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뿌리기업을 중심으로 보급/확산하여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18.02.07by 김지혜 기자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장비 제조사인 노키아, 단말칩셋 제조사인 퀄컴과 함께 핀란드 노키아사에서 5G 국제 표준 기반의 데이터 통신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은 5G 국제표준화 단체인 ‘3GPP’가 지난해 12월에 5G 표준으로 승인한 ‘NSA(Non-Standalone)’ 기반으로 진행됐다. NSA는 5G와 LTE를 융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3GPP는 NSA 표준에 이어 올해 상반기 5G 1차 규격 표준화를 준비 중에 있으며 세계 여러 통신·장비사들은 3GPP의 표준 규격에 맞춰 5G 기지국과 단말을 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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