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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킹과 도청 차단하는 양자암호통신 핵심 부품 개발

    2018.01.04by 김지혜 기자

    ?국내에서 무선 양자암호통신을 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 처음으로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양자암호통신을 하는데 있어 암호키를 무선 전송하는데 필요한 핵심 부품 기술을 개발했다. 그동안 미터(m)급 면적을 차지하는 벌크(bulk) 광학 부품들을 사용해 왔는데 새로운 집적화 방식을 적용하여 기존 대비 1/100 크기인 센티미터(cm)급 이하로 부품 소형화에 성공했다. 양자암호통신은 레이저 광원으로부터 나온 광자(光子)의 세기를 줄여 단일 광자 수준으로 만든 후 수신자에게 전송하여 암호키를 생성하게 된다. 광자의 편광 및 위상 양자 상태를 생성, 전송 및 검출하여 송·수신자에게 암호화된 키를 만들어주는 원리다. 따라서 중간에 해킹이나 도청을 하면 양자 상태가 변하게 되어 원칙적으로 해..

  • [Tech tip!] 빠른 고주파 에너지 버스트를 테스트 할 수 있는 EFT 살펴보기

    2018.01.03by 김지혜 기자

    반도체 디바이스는 전자기 간섭 적합성, 정전기 발전, 과도 펄스, 진동 내구성, 습도, 온도 스트레스 이외에 여러 가지 인증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이런 테스트는 해당 디바이스의 실제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반복적인 시험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반도체 제조사들은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서 디바이스의 어느 부분을 테스트 하는지, 테스트에 어떤 표준이 적용되는지, 어떻게 실시할지, 합격과 불합격의 판정 기준은 무엇인지, 어떤 조건이 적용 되는 지 등 PCB를 수정하고 새롭게 구축하며 계속적인 디버깅으로 인한 시간과 비용 낭비없이 인증 요건을 통과할 수 있어야 한다.

  • LH, 건설 전 분야에 드론 도입해 신규시장 창출한다

    2018.01.03by 김지혜 기자

    ?토지와 주택 관련 업무에 드론이 본격 활용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15개 사업지구에서 조사, 설계, 공사관리 등 건설 단계별로 다양한 드론 활용방안을 내놓았다. 이로 인해 창출되는 신규 드론시장은 연간 25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그간 LH는 관련 용역과 시범운용을 통해 계획부터 시설물 유지관리 단계까지 주요사업 전 분야에 대하여 드론 활용을 검증해 왔으며 5개 분야 12개 업무※에서 드론을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방식 통일화 위해 개정

    2017.12.28by 김지혜 기자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방식을 ‘콤보1’으로 통일화한다. 국제표준(IEC)에는 콤보1, 콤보2, 차데오, GB/T, A.C.3상 5가지 급속 충전방식을 규정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기자동차 제조사별로 차데모, A.C.3상, 콤보1을 혼용해 사용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외 전기자동차 제작사, 충전기 제조사, 충전사업자 드으 이해관계자 협의와 위탁연구를 수행하고 산업표준심의회 심의를 통해 국내는 ‘콤보1’으로 통일하기로 결정했다.

  • SK텔레콤-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 실험도시에 5G 구축

    2017.12.28by 김지혜 기자

    SK텔레콤과 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케이-시티)’ 주요 실험 구간에 5G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실험도시에 5G인프라가 구축된 건 세계 최초다. SK텔레콤과 교통안전공단은 긴밀히 협력해 K-City에 △1GB영화 한편을 0.4초만에 전송하는 ‘20Gbps급 5G시험망’ △실험차량과 0.001초 안에 데이터를 주고 받는 ‘5G통신 관제센터’ △정밀도 20cm 이하의 ‘3D HD맵’ 등 5G 인프라를 마련했다. 착공 세 달여 만의 성과다. K-City 5G 인프라는 무선, 교환기 등 모든 구간에 빔포밍, 빔트래킹, 네트워크 가상화 등 최신 5G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이다.

  • 공간정보 보안규정 완화로 신산업 창출한다

    2017.12.27by 김지혜 기자

    25cm급 항공사진 공개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신산업 창출을 통해 일자리를 확대하고자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 보안관리 규정’을 개정했다. 우리나라는 국가 안보를 위해 군사시설, 국가 보안시설의 노출과 항공사진 해상도를 제한하는 등 공간정보 제공에 대해 여러 보안대책을 적용 중에 있다. 최근 공간정보기술이 ㅃㆍ르게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안 기준은 큰 변화 없이 유지됨에 ㄸㆍ라 공간정보를 활용한 신산업 창출과 소비자의 편익을 높이는데 저해가 된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 이통 3사, 집중 모니터링으로 연말연시 급증하는 트래픽 대비한다

    2017.12.26by 김지혜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급증하는 데이터와 서비스 이용 건수를 감당하기 위해 이동 통신 3사가 네트워크 특별 관리 기간을 정하고 비상운용체계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연말연시 트래픽이 몰리면서 전국적으로 평소 대비 LTE 서비스 시도 건수가 7%, LTE 데이터 트래픽은 15.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새해로 넘어가는 1월 1일 자정 서울 보신각 385%, 대구 국채보상공원 285% 등 타종 행사가 열리는 곳에서는 서비스 시도 건수가 2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국내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2017.12.22by 김지혜 기자

    ?2025년까지 전기차 산업이 키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 세계가 환경문제로 인해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전기차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었다. 중국은 자동차 산업 자체를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해 나섰다. 유럽도 2040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을 전면 퇴출하기로 했다. 일본 도요타자동타는 2025년까지 내연기관 차종을 ‘제로’로 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런 움직임에 따라 국내에서도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2022년까지 전기차 35만대, 충전기 10,000기를 보급하겠다는 정책을 세웠다. 현재 전기차 보급을 위해 지자체에서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고 개별 소비세, 취득세 감경, 주차장 할인, 충전 요금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세제지원 정책을 하고 있다.

  • [Tech tip!] 차체 제어 모듈에서 I/O 스위치 연결을 줄이려면

    2017.12.21by 김지혜 기자

    차량에 들어가는 전자 장비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성, 운전자 지원,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차체 제어 모듈(BCM)은 신호를 통해 차량 내 다양한 기능들을 제어한다. 이 모듈은 도어록, 차임벨 제어, 내/외부 조명, 보안 기능, 와이퍼, 방향 표시등, 전원 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차량 기능들을 관리한다. 자동차의 전자 아키텍처로 연결되는 BCM은 다수의 플러그인 접점과 케이블 하네스를 줄이는 동시에 최대 신뢰성과 경제성을 제공한다.

인터넷신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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