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 열전] 솔트룩스 '아담'으로 인공지능이 여는 미래 꿈꾼다

    2017.11.06by 김지혜 기자

    구글 딥마인드가 제작한 Alpha Go(알파고)가 바둑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기 전에 ‘IBM 왓슨’이 있었다. 왓슨은 2011년 ‘퀴즈쇼 제퍼디’에 참가해 사상최대 우승자, 챔피언십 기록 보유자와 대결해 1등을 차지하며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에 국내에서도 2013년부터 Exo Brain SW(엑소 브레인)라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엑소 브레인은 내 몸 바깥에 있는 인공두뇌라는 뜻으로 컴퓨터가 인간의 언어 즉, 자연어를 이해해 질문에 답을 제공하는 SW다. ETRI, 카이스트 등과 같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회사가 있다. 바로 ‘솔트룩스(SALTLUX)’이다. 솔트룩스는 2000년 창업한 이래 자연어 처리 기술, 시맨틱, 추론을 포함한 인공지능 원천 기술을 확보해 온 회..

  • 딥 러닝 기술 발전, 인공지능 현실로 다가온다

    2017.11.01by 김지혜 기자

    알파고의 등장 이후로 ‘인공지능(AI)’은 우리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왔다. IBM 왓슨의 암진료부터 인공지능 스피커까지, 로봇으로만 떠올리던 인공지능은 다양한 분양에 응용되고 있다. 인공지능이 컴퓨팅, 모바일 로봇 등에 어떤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지 의견을 나눌 자리가 마련됐다. 엔비디아는 31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딥 러닝 데이 2017’을 개최하고 인공지능의 역사와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AI, 자율주행, 헬스케어 등에 관심이 있는 학계, 산업계 등의 참가자 1500여명이 참여했다.

  • 웨스턴디지털 “SD카드 용량 늘리고, 동영상 재생은 빠르고, 백업은 간단하게”

    2017.10.31by 김자영 기자

    “미국과 중국, 독일의 2,300여 명에게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며 불편한 점’에 관해 물었다. ‘데이터 용량이 크다’, ‘백업할 기기는 많고 시간이 부족하다’, ‘휴대폰 용량이 부족하다’는 세 가지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 이를 해결해줄 세 가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웨스턴 디지털의 심영철 본부장이 말했다. 웨스턴디지털은 31일(화)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3종을 소개했다. ▲400GB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SDXC UHS-I 카드(400GB SanDisk Ultra microSDXC UHS-I card), ▲IOS 기기가 ‘아이튠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백업할 수 있는 샌디스크 아이익스팬드 베이스(SanDisk iXpand Base), ▲개인 클라우드 서버 마이 클라우드 홈(My Cloud Ho..

  • TI, 줄줄 새는 대기전력 LLC 컨트롤러로 잡는다

    2017.10.30by 김지혜 기자

    “전 세계적으로 가전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다. 전자 제품의 대기전력으로 소모되는 양이 대규모 공장 50개를 돌릴 수 있을 정도다. 전체 가정 전기 수요 중 대기전력이 소모하는 부분이 12~18%정도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스티브 램버시스(Steve Lambouses) 고전압 전력 제품 부사장은 이와 같이 말하며 전자 제품에서 낮은 대기전력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 절감하는 것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TI의 고성능 LLC(inductor-inductor-capacitor) 공진 컨트롤러 제품인 UCC256301은 광범위한 AC/DC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에너지 효율 표준을 준수하는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한다.

  • KT, 평창에서 5G 시범서비스 준비 완료

    2017.10.30by 편집부

    KT는 29일 평창 5G 센터에서 삼성전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조직위와 함께 평창 5G 시범망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보고회를 가졌다

  •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 목표 NI, 2018년 주력 분야는요"

    2017.10.27by 김자영 기자

    2017년을 마무리할 때, 내쇼날인스트루먼트(NI)가 NI Days를 열고 2018년 주목할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NI가 발표한 2018년 비전 전략(Trend Watch 2018)은 △반도체 시장 변화와 대응 △산업용 사물인터넷 관리 △5G 테스트 △전기차 시장에서 고려할 문제점 △데이터 분석을 도와 엔지니어의 개발 시간을 단축해줄 머신러닝이다. 한국 NI 이동규 지사장은 “산업 영역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됐다. 엔지니어가 고민하지 않았던 부분도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차량 제조사 엔지니어가 ‘안전’을 고민하지만, 소음도 빠질 수 없게 된 것.

  • 제10회 반도체의 날 맞아 “반도체산업 성장할수록 생태계 강화해야”

    2017.10.27by 김지혜 기자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제10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반도체인 62명의 공적을 포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성욱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SK하이닉스 부회장)을 비롯, 진교영 삼성전자 부사장, 최창식 동부하이텍 대표, 박경수 피에스케이 대표 등 반도체 산업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반도체의 날은 반도체 수출이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한 1994년 10월 29일을 기념해 2008년 제정됐다. 반도체협회는 올해 반도체의 날 10주년을 맞아 ‘반도체 산업, 모든 가치를 잇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반..

  • 차량용 LED 설계 문제인 EMI, 속도 고정 주파수 벅 컨트롤러로 잡는다

    2017.10.26by 김지혜 기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은 산업용, 상업용, 옥외용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된다. 조명 시장 이외에 LED가 사용되는 분야는 사이니지, 자동차용 조명, 모바일, 모니터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조명업계가 B2B 사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시장이 자동차용 LED이다. 기존 할로겐 조명에서 LED 조명으로 자동차 전후방 조명이 바뀌는 추세로 LED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차량용 LED 시장은 2020년에 23억달러(약 2조 5778억원) 규모로 매년 8%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간주행등(DRL) 장착이 의무화되면서 차량용 LED 조명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간주행등은 전조등 주변에 달려있는 작은 등으로 고휘도 LED로 낮에도 빛을 내 사고를 예방한다. 고휘도 LED를 사용하는 이유..

  • [이슈] CPU 시대 끝나고 ‘메모리 중심 컴퓨팅’ 시대 온다

    2017.10.23by 김지혜 기자

    올해는 메모리가 세계 반도체 시장의 호황을 이끌었다. 메모리가 호황을 맞은 이유는 공급이 수요를 맞추지 못해 메모리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인공지능(AI) 시대가 오면서 메모리 시장은 어떤 변화를 맞이할까. 미래에셋대우 도현우 연구위원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괜찮을 것으로 본다. D램은 캐파 투자 자제와 서버형 수요 덕분에 가격 상승세가 지속 중이다. 낸드는 아이폰X 수요가 있어 가격 상승이 시작되었다. 2018년 상반기까지는 메모리 수급이 양호할 것”이라며 “내년 4분기에는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가 소규모로 생성 예정이라 이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가 주목해야 할 이슈는 어떤 것이 있을까. 도 연구위원은..

인터넷신문위원회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은성 070-4699-5321 , news@e4ds.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