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2by 김지혜 기자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홈 등 사물인터넷(IoT)이 공공, 산업 분야 전반에 융합되고 있다. 이에 개인IoT, 공공IoT, 산업IoT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1일부터 삼성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12개의 IoT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기술은 산업에 응용할 수 있는 분야로 ▲FaaS(Factory as a Service) 스마트팩토리 ▲에너지 IoT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재난 안전 응용분야로 ▲재난대응 소방관용 증강인지 서비스 ▲지하공간 안전 IoT ▲에너지 안전 IoT, 차세대 선도기술로 ▲초연결 자가학습엔진 공통프레임워크, ▲심리감성 및 수면상태 인지 기반..
2017.10.11by 김자영 기자
도시바가 3배 길어진 주행거리(320km)와 6분 만에 충전되는 배터리는 전기자동차(EV)용 리튬 이온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뉴아틀라스는 도시바가 기존에 양극으로 리튬 티타늄 산화물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번에 발표한 배터리가 2배의 용량 티타늄과 미세 결정을 묶어 주는 나이오븀(Niobium) 산화물을 사용해 효율적인 결정 구조를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도시바는 5천 회 충전했을 때 90% 이상 성능을 유지하는 것을 테스트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7.10.11by 김지혜 기자
애플이 10주년을 맞아 새로 출시하는 아이폰X에서 선보이는 기술 중 눈여겨볼 기술은 ‘안면인식’이다. 이 기술은 3D센싱모듈을 기반으로 하는 하는 3D카메라 ‘트루뎁스카메라’ 시스템을 통해 구현된다. 깊이(Depth)를 측정하는 3D 카메라로 가능한 기술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증강현실(AR)’이다. 지난 6월 애플의 자사 개발자 회의 ‘WWDC 2017’에서 증강현실 플랫폼인 ‘ARkit’을 공개했다. 이어 IKEA와 협업을 통해 AR기술을 활용한 앱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폰X에는 AR 구현을 위한 OLED와 3D 뎁스카메라도 장착됐다.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차세대 테크놀로지 경쟁에서 AR 시장이 2021년까지 600억 달러에 이르면서 VR보다 빠른 성장을 예측했다. A..
2017.10.10by 김자영 기자
KT는 경기도의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사업’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KT는 1, 2 단계로 나누어진 총면적 43.2만㎡(13만평)에 이르는 판교제로시티 조성 사업에 맞춰 2019년 12월까지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규모는 200억원 이상이다.
2017.10.10by 김지혜 기자
신체부착형 웨어러블 기기에 사용되는 스마트 패치, 스마트 기기용 회로를 인쇄할 수 있는 광소결 잉크 등 첨단 전자소재/부품 분야 핵심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자부품연구원(KETI)는 28일 판교 한국반도체산업회관에서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행사를 열었다. 기업협력플랫폼의 일환으로 공공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수요기업 발굴과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을 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이번에 20회를 맞았다. 박청원 원장은 “실질적으로 기술이 필요한 기업들이 참여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KETI는 차세대 성장동력을 위한 기술 개발은 물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첨단 전자소재 부품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우리 중소/중견 기업들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2017.10.10by 김자영 기자
여느 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북한에서 해킹을 업무로 하는 이들이 6800명에 이른다. 국내 관련 기간은 KISA, 국가정보원(국정원), 금융위원회(금융위) 등이다. 유승희 국회의원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심각한 북한이 사이버 보안 실태에 대해 논의했다.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에서는 북한의 IP주소를 접속해 국내 시스템을 해킹한 북한 직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추적했다. 정석화 수사실장은 “그들의 업무는 공무원과 같았다”고 밝혔다. 아침에 출근해 언론을 스크랩하고, 정보를 수집했다. 그리고 공무원을 사칭한 악성 메일과 피싱 메일을 보냈다. 이들은 주로 포털 사이트의 계정을 사용했고 이메일 발신 횟수를 점점 늘려가는 추세다.
2017.10.06by 김지혜 기자
“애플이 아이폰8에 OLED를 탑재한 이유는 증강현실(AR)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에 출시되는 삼성, LG, 애플의 스마트폰에 모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 노트8은 물론이고 LG는 V 시리즈에 처음으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애플 역시 아이폰X에 OLED를 적용하면서 스마트폰에 OLED 탑재가 대중화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이사는 “아이폰8은 이케아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AR 기반 쇼핑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앱으로 AR을 구현하려면 OLED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5G 네트워크가 상용화되면 AR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2024년 19억대 스마트폰의 대부분이 OLED를 채택할 것으로 내다 봤다.
2017.10.02by 김지혜 기자
“국내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VR이 추진되는 중으로 아직 시작하는 단계다” 올해 몇 번의 VR 관련 행사가 있으면서 국내 VR시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이에 2015년에 창립된 한국 VR 협회는 생태계 조성과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VR/AR 사무협회 정우철 국장은 “내수 시장은 한계가 있다. 글로벌로 나가야 할 때다”라며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통해 다른 나라와 정보 교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계가 있다는 국내 VR 시장은 규제와 지원이 중요한 상황으로 과학기술정통부는 5년 동안 4050억을 지원하고 VR방과 테마파크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나섰다. 그렇다면 국내 시장의 상황은 어떨까.
2017.09.29by 김자영 기자
애플이 지문을 없애고 Face ID를 도입했다. 디지에코는 아이폰X의 Face ID를 다룬 보고서를 발표했다. 황병선 연구원은 홍채인식, 지문인식, 얼굴인식, 핀 번호 중 하나를 소비자에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보안 센서들이 ‘어느 하나도 완전한 제품이 아님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아이폰X의 전면 카메라는 IR카메라와 도트프로젝터(Dot Projector)가 있다. 경쟁사의 홍채인식 센서도 IR LED를 사용하나, 근본적인 차이는 이미지 처리가 2D가 아닌 3D 기반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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