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하기 힘든 보안 개발자 양성 위해 지방에도 전문대학원 늘릴 것"

    2017.09.12by 김지혜 기자

    “사이버 위험이 시스템교란이나 정보유출을 노리던 과거와 달리 금전을 목적으로 하는 랜섬웨어로 변화하고 있다” 스마트홈,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등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에 따라 초연결 사회가 되면서 사이버 공격 대상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었다. 12일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한 제5회 시큐리티 넥스트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기획 허성욱 과장은 “이제 사이버 위협은 민간기업 하나, 단일 부처, 한 국가 차원에서의 대응이 힘들어졌다”며 사이버 공격이 국가경제, 안보, 치안, 사회적 신뢰 등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 2분기 반도체 장비 출하량, 지난해 동기 대비 36% 증가

    2017.09.12by 김지혜 기자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2017년 2분기 전세계 반도체 제조장비 출하액을 141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2017년 2분기 출하액 141억 달러는 올해 1분기에 세운 기록인 131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1분기 출하액과 비교했을 때 8%가 증가했고, 지난해 2분기와 비교했을 때 35% 증가했다. 지역별 출하량을 보면 1분기와 거의 비슷한데, 이번에도 역시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장비 시장은 한국이다. 한국은 지난 분기와 비교하여 36% 증가했고,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서는 212% 성장했다. 그 뒤를 대만과 중국이 순서대로 이었다. SEMI는 일본반도체장비협회(SEAJ)와 공동으로 95개의 글로벌 장비회사에서 월 단위로 취합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한다. 다음 표는 미국 달..

  • [기자 수첩] 투자할 만큼 했다는 로봇산업이 힘든 이유는

    2017.09.11by 신윤오 기자

    이러한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붙은 산업의 주인공은 바로 ‘로봇’이다. 지난 10여 년간 정부에서 약 1조원을 투자했다는 로봇 산업의 현주소는 어디쯤에 와 있을까. 국내 로봇 산업을 담당하는 정부 관계자는 이를 간단히 설명했다. 103조원 시장을 형성하는 기계 산업에 올해 투자되는 지원금이 699억 원인데, 4조원 규모의 로봇산업에는 884억 원이 투자된다. 이는 올해의 경우만이 아니라 과거 10년 간 지속되어 온 투자 규모인데 그 결과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대형 쇼핑매장의 ‘안내 로봇’ 뿐이라는 자조 섞인 평가를 내놓았다.

  • 삼성전자, 내년 초에 11나노 공정 추가하고 하반기 7나노 착수

    2017.09.11by 신윤오 기자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첨단 공정 로드맵에 11나노 신규 공정(11LPP, Low Power Plus)을 추가했다. 11LPP는 검증된 14나노의 공정 안정성과 설계 환경을 기반으로 한 공정으로, 14LPP 공정과 동일한 소비전력에서 성능은 최대 15% 향상, 칩 면적은 최대 1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또한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 EUV 기술을 적용한 7나노 공정을 '18년 하반기 생산 착수를 목표로 순조롭게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외신 브리핑] 새로운 아이폰의 무기 및 홍수 추적 프로그램 만든 MIT 外

    2017.09.11by 김자영 기자

    승차감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을 연구 중인 스타트업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자율주행 시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위한 인공지능 연구가 한창이다. 차량공유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프트(Lyft)는 디즈니(Disney), 암트랙(Amtrak), 재규어랜드로버(Jaguar Land Rover)에 이어 드라이브 AI(Drive.ai)와 협력해 자율주행차량을 연구 중이다. 뉴아틀라스는 리프트가 운전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데 부족해 승차감이 떨어지는 부분을 드라이브 AI가 개선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Drive.ai의 CEO는 “운전자가 자율주행차량을 이용할 때 고려해야 하는 요인이 안전부터 편리까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편리함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해당 기술이 테스트를 마치면 ‘오래된 차량에도 두뇌를..

  • [중소벤처 열전] 엠투브,주차장 빈자리 찾아주는 실내 내비 개발해

    2017.09.11by 김자영 기자

    목적지에 도착했고, 네비게이션은 ‘안내를 종료’했다. “빈 곳 있나 잘 봐봐” 옆자리 사람에게 일러둔다. 출입구와 가까운 곳을 선점하기 위해, 내릴 짐이 많아 넓은 주차공간을 위해, 뒤에 차가 바짝 쫓아오고 있어 비어 있는 줄 모르고 지나칠까 봐.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주차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마트 주차장에는 초록 불과 빨간 불로 비어 있는 곳을 볼 수 있지만, 코너를 지나면서 몇 번째 칸에 있는지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에는 까다롭다. “세계 최초 실내 네비게이션입니다”

  • [닥치고 체험] 전기 자전거 직접 타보니 '튀어 나갈 뻔 했다'

    2017.09.09by 김자영 기자

    회사 출근길, 옆으로 전기 자전거와 킥보드 휠이 쑁- 지나간다. 10분간 바쁜 걸음을 재촉해야 하는 평지에서 저만한 ‘물건’이 또 있을까 싶다. ‘아, 갖고 싶다’ 8일, 킨텍스에서 열린 친환경 탈 것 한마당(Eco Vehicle Show) 2017에서 직접 체험해 볼 기회가 생겼다. “저 이거 타볼 수 있나요?” 주의사항 및 책임 소재에 관한 각서를 읽고 서명했다. 헬멧도 착용했다. 직원들의 상기된 태도가 꽤 엄숙하다. ‘얼마나 위험하길래?’ 자전거에 올라 페달을 밟았다. 오르막길을 오르다 직원들의 말처럼 ‘살살’ 밟았더니 뒤로 미끄러질 뻔했다. 계기판이 새까맣다.

  • 라임라이트, 빠른 콘텐츠 전송부터 보안까지 맞춤 지원

    2017.09.08by 김지혜 기자

    “인터넷 환경이 변함에 따라 기업들이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라임라이트네트웍스코리아 윤석인 기술이사는 8일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에서 “CDN 기술동향 및 기술전략’을 주제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온라인 비즈니스가 텍스트 중심에서 멀티미디어로 가면서 다양한 접속 디바이스, 전송되는 다양한 파일 유형, 커넥션 속도, 전송(딜리버리) 방법 등 복잡성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고품질의 콘텐츠 전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송되는 콘텐츠의 오브젝트 크기, 라이브러리 크기, 사용자 수, 오브젝트 인기도 등의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 어드밴텍 "아직 IoT 표준 없어, 먼저 에코 시스템 구축해야"

    2017.09.07by 김자영 기자

    “IoT는 스마트 농장, 주차장, 도로, 스마트 미터링, 물류 등 전 분야에 있다.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혁신을 이뤄야 한다. 다만, IoT에는 표준이 없어 에코 시스템을 구축해 혁신을 이뤄야 한다” 2017 어드밴텍 임베디드 디자인-인 포럼에서 임베디드 IoT 그룹 밀러 창(Miller Chang) 사장이 말했다. 이어 “다양한 에코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업을 맺고 IoT 마켓을 개척해 실제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거 고객과 협의 해야 할 사항이 I/O, 최적화를 바탕으로 하는 기능을 주로 물었으나 IoT 시대에는 ‘연결성’이 우선순위가 되었다는 것. 또한, 보안과 데이터 분석에 관한 서비스, 원거리 디바이스 관리가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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