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7by 김지혜 기자
산업, 오토모티브, 통신 장비 등 여러 분야에서 복잡한 전원 공급장치를 설계하는 것은 숙련된 엔지니어들에게도 쉬운일이 아니다. 파워 디바이스는 모든 시스템의 가장 기본적으로 적용되며 응용범위가 매우 다양하다. 스마트폰, 통신용 기기, 디스플레이 장치, 자동차, 의료기기 등 모든 시스템의 운영에 필수적인 부분이다. 많은 곳에 쓰이지만 애플리케이션마다 요구되는 전력 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설계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런 걱정을 덜어줄 툴이 있다. 바로 웹벤치(Webench) 디자이너 툴이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의 웹벤치 디자이너는 맞춤형 전원, 조명, 필터링, 클로킹, 센싱 애플리케이션을 단 몇 초 내에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이 툴로 고유 사양에 맞는 설계를 하고 최적화와 시뮬레이션을 ..
2017.09.07by 김자영 기자
전자방해잡음(EMI) 디버깅 엔지니어는 테스트 결과와 비용 문제, 시간 관리 어려움으로 부담을 겪었다. 밀폐된 공간 내, 고성능 안테나와 고사양 스펙트럼 애널라이저를 이용해 정밀 측정을 한 후 오직 패스나 실패 결과 여부만을 제공하는 데서 문제점이 발생했다. 예를 들어 측정하고자 하는 장치에서 3m 또는 10m 원거리에서 재측정하는 경우, 실패 결과에 대한 내부 EMI의 위치나 부품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가 없다.
2017.09.07by 김자영 기자
“결국, 중요한 건 앱이다. 어느 분야든 앱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어떤 환경에서든 구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지난해 VM월드에서 멀티 클라우드(전 크로스 클라우드)를 전략을 제시하던 VM웨어가 올해는 실용적인 방안을 들고 왔다. 간략히 말하자면, 아마존의 AWS와 IBM 클라우드를 VM웨어 클라우드에서도 쓸 수 있다. 그리고 제조, 금융, 통신, 헬스케어 등 산업별 솔루션을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전인호 VM웨어 사장은 7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했다.
2017.09.07by 김지혜 기자
9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최신 태양광 기술과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17 세계 태양 에너지 엑스포'가 열렸다. 이번 전시에는 전 세계 25개국 220여개사가 참가했다.
2017.09.07by 김지혜 기자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고 하는 기술적 요소들의 완성형이 스마트시티가 되어야 한다” 지난 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공공서비스 혁신 컨퍼런스’에 참여한 연사들은 궁극적으로 스마트시티에 스마트 피플이 살고 스마트 거버넌스가 있는 미래가 되어야 한다며 기술뿐만 아니라 행정적인 부분도 같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균관대학교 남태우 교수는 해외 스마트시티 도입 성공 사례로 바르셀로나와 스톡홀름을 들었다. 바르셀로나는 스마트시티의 목표로 도시계획, 생태계, 정보기술을 융합하여 시민들의 삶과 공동체를 개선하는 것으로 했다. 저탄소기술을 적용하는 스마트시티의 대표적 시범도시이기도 하다. 전반적인 추진은 시의회에 의해서 진행되며 프로젝트 관리 위원회가 세부..
2017.09.07by 김자영 기자
하루에도 몇 번씩 여닫는 냉장고, 집안 곳곳을 훑고 다니는 청소기, 마주 앉아 바라보는 TV가 해킹당한 사례가 있다. IoT 보안이 언급되던 2014년 미국의 보안회사인 프루프 포인트(Proof Point)는 하루에 세 번, 10만 건 단위의 악성 이메일이 기업과 개인뿐만 아니라 가전제품에도 발송됐다고 밝혔다. 단순히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기에 부착된 카메라를 제어할 수도 있는 수준이다. 청소기와 TV의 카메라가 해커의 눈이 되어 집안 곳곳을 촬영할 수 있다.
2017.09.07by 신윤오 기자
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퍼스널 모빌리티 분야 세계 1위 업체인 나인봇의 전동킥보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인봇은 전동휠을 통해 퍼스널 모빌리티의 선두주자로 인정받은 기업으로, 퍼스널 모빌리티의 원조 ‘세그웨이’를 인수하며 독보적인 성장을 기록 중이다. 와디즈를 통해 처음 한국에 소개되는 나인봇의 신제품은 전동킥보드 ES-2이며, 나인봇이 선보이는 최초의 킥보드로 론칭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2017.09.06by 김지혜 기자
삼성SDS와 SK C&C가 잇따라 기업형 AI 플랫폼 서비스를 공개하면서 B2B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성SDS는 5일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대화형 인공지능(AI) 플랫폼 ‘브리티(Brity)’를 선보였다. 브리티는 자연어를 통해서 기업 고객이 요청하는 업무를 지원하거나 수행하는 지능형 서비스다. 지난 6월 발표한 수치나 로그데이터를 분석하여 패턴인식이나 결과 예측 등을 수행하는 분석 AI인 브라이틱스 AI와 이미지나 동영상을 분석하여 개체인식과 장면 이해 등을 수행하는 시각 AI까지 3대 AI 플랫폼을 완성함으로 B2B 인공지능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브리티는 사용자가 요청하는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자연어 이해와 추론,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2017.09.05by 김자영 기자
한국해킹보안협회가 주최한 제9회 ‘시큐어 코리아 2017’이 5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송성수 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모든 디바이스가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에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취약점을 수집하고 보안 패치를 마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국가 차원에서 취약점 관리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KISA(한국인터넷진흥원)는 백신 프로그램 구축을 위해 민간과 협의하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취약점을 수집하고, 미국의 KISA라 불리는 사이버위협연합(CTA)와 협의하고 있다. 특히, “IoT는 컴퓨터 보안과 달리 내재해야 하므로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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