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8by 김지혜 기자
몇 년전부터 대도시에 '공용 자전거'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누구나 도시 전역에 설치된 도킹 스테이션에서 자전거를 빌렸다가 반납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나 휴대폰 결제로 이용 가능하다. 런던에서는 자전거 사용자가 그림 1과 같이 지정된 장소인 도킹 스테이션(docking station) 키오스크(KIOSK)에서 자전거를 빌렸다가 반납한다. 이러한 방식은 자전거 여행자들에게는 좋지만 근처에 도킹 스테이션이 없는 직장인들은 불편하다. 어디에서나 자전거를 빌리고 반납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직장인들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할 것이다.
2017.08.07by 김자영 기자
애플, 5G기술 1년째 테스트 중 올해 5월 애플은 5G 테스트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28GHz 및 39GHz 밀리미터파 대역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애플이 라이선스를 신청한 직후 한 애널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애플이 5G를 테스트하기 위해 본사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험용 라이선스로, 모바일 송신기에서 수신자로 보내는 거리에 따른 신호강도를 테스트하는 단방향 전송으로 예측했다. 이어 애플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송신기가 고정되어야 하므로 아이폰용 5G는 어렵다고 보도했다.
2017.08.07by 김지혜 기자
지능정보 기술로 촉진된 기술혁신, 디지털이 인간의 일상에 통합되는 것, 로봇과 인공지능(AI)을 통해 실재와 가상이 통합되고 사물을 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대 등 4차 산업혁명을 두고 내리는 정의는 여러가지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의 실체는 무엇일까? 현재 국내 상황에서 4차 산업혁명은 시의적절하게 필요하다고 보는 반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야 할 주체가 불명확하고 구체적인 실체가 없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중심으로 한 산업 구조 재편을 위해서(34.52%), 인터넷 정보 혁명에 이은 새로운 기술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기 때문(20.24%)에 4차 산업혁명이라는 개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08.04by 김자영 기자
맘카페를 누비면 한없이 시간을 보내게 된다는 엄마들의 후기가 있다. 알아야 할 정보도 알아두면 좋을 정보도 한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기본에 충실한 앱을 모았다. 태아라면? ‘세이베베’와 ‘나의 가는 길’ 어느 하나 놓치기 아쉬운 태아의 기록을 언제, 어디서나 남기고 싶을 때 사용한다. 병원에서 찍은 초음파 사진과 동영상을 SNS로 공유할 수도 있다. 병원에서 뿐만 아니라 휴대폰으로 초음파 동영상을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임신 주차별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음성과 기록 메모를 남기기도 한다. 단, 사용자별로 초음파 동영상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있어 평가가 나뉘는 편이니 참고할 것. 나의 가는 길은 앱과 헬스케어 기기로 태아의 복부 생체 신호를 직접 검사할 수 있다. 초음파 검사 없이 집..
2017.08.03by 신윤오 기자
플래시 미디어 비용 하락과 업체간 산업별 신규 레퍼런스 확보 경쟁으로 올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이 급성장했다. 한국IDC(대표 홍유숙)가 최근 발간한 국내 올 플래시 및 하이브리드 플래시 어레이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올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은 전년 대비 43.2% 증가한 893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이브리드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4.4% 증가한 2,175억원 규모로,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에서 45.6%를 점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이브리드 플래시 스토리지는 플래시와 HDD 혼합 구성으로 처리 속도와 높은 용량 모두를 지원하는 강점을 통해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2017.08.03by 김자영 기자
인공지능과 로봇이 발전히면 인간은 설 자리를 잃게 될까? 없어지는 자리만큼, 새롭게 생긴 자리들이 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미래혁신직업군 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눈여겨 봐두고 인생의 삼모작을 준비하자. 미리 귀띔하자면 기존 지식을 바탕으로 분야를 디자인하는 ‘큐레이팅’ 분야가 돋보인다. 사물인터넷 보안 전문가 사람과 사물이 소통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 편리한 만큼 개인 프라이버시와 정보유출 등 보안위협에 노출된다. 물리적으로 도둑이 들어 ‘출동’하는 보안이 아닌, 소프트웨어상의 보안을 관리하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사물인터넷 보안 전문가는 스마트홈과 스마트카, 스마트그리드, U 헬스케어 분야와 융합된 분야로 암호화 전문가, 전자통신 네트워크 전문가로도 활동할 수 있다.
2017.08.03by 김지혜 기자
최근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아티펙스(Artifex Software)가 한글과컴퓨터에게 오픈소스 라이선스 위반으로 저작권 침해 소송이 제기했다. 아티펙스의 고스트스크립트를 한컴오피스에 내장한 것이 문제가 됐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개발자가 누구나 자유롭게 소스코드를 사용, 복제, 수정, 재배포할 수 있게 개방되어 있어 무료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오픈소스 SW는 소스코드가 개방인 것이지 지적재산권(IP)으로 보호받는 SW다. 오픈소스를 사용할 것이라면 어디까지 ‘오픈’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오픈소스는 소스코드 공개의무, 저작권 고지의무, 특허 포기의무, 사용권 고지의무 등 80가지 이상의 라이선스 의무사항이 존재한다. 오픈소스 라이선스(저작권)를 인증하는 기관인 OSI에서 인증을 받은..
2017.08.02by 김지혜 기자
국내 핀테크 업체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핀테크 보안/인증 기술 지원센터는 해외 진출국의 시장현황을 분석하고 진출 희망기업을 모집해 사전지원과 현지지원까지 하고 있다. 지난 31일 동남아 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미얀마의 핀테크 현황 분석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준비했다. 동남아 5개 나라 중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이 2개의 나라를 선택하게 된다. 베트남, 인도네시아,태국, 필리핀, 미얀마를 후보국으로 선택한데에 대해서 브릿징그룹코리아 최진헌 이사는 “동남아시아 5개국에서 말레이시아를 미얀마로 교체했다”며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가여서 금융제도가 우리나라와 다르다. 국내 기업들도 말레이시아를 배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각 나..
2017.08.02by 신윤오 기자
흔히 뉴스에서 기준으로 삼는 피서객들의 수는 얼마나 정확히 매겨지는 것일까. 지금까지 국내 해수욕장의 ‘메카’로 불리는 부산 해수욕장의 피서객 집계가 논란이 되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해운대구가 휴대폰의 위치정보를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피서객 수를 집계하기로 하면서 이같은 논란이 해결될 전망이다. SK텔레콤과 넥스엔정보기술(대표 이영선)은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를 이용해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의 피서객 수를 조사해 부산시 해운대구에 공급했다. 이 정보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든 첫 주말인 지난 7월 28~30일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피서객은 67만 103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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