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7by 신윤오 기자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61조원, 영업이익 14.07조원의 2017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은 메모리 시황 호조가 지속되고, 갤럭시 S8·S8+의 글로벌 판매 확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61조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부품 사업에서 이익이 대폭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5.92조원 늘어난 14.07조원, 영업이익률 23.1%를 달성했다. 부품 사업은 메모리 가격 강세, 고용량 서버용 D램과 SSD 판매 확대, 시스템LSI와 디스플레이 사업의 갤럭시 S8용 부품 판매 확대로 실적이 대폭 향상됐다. 2분기 반도체 사업은 매출 17.58조원과 영업이익 8.03조원을 달성했다.
2017.07.27by 김지혜 기자
작년 미국에서 DNS 서비스에 대한 DDoS 공격으로 인한 해킹 사고가 일어났다. 원인은 웹캠, IoT 제품을 악용한 사례였다.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IoT 산업에서 보안은 어떻게 다뤄져야 할까. 네트워크를 통한 해킹 공격도 위협적이지만 IoT 기기 자체가 물리적으로 조작돼 사이버 공격의 루트로 사용될 가능성도 높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런 점을 염두해 “하드웨어기반(TPM) IoT 단말 보안 기술”을 2017년 산업체가 주목해야할 정보보호 10대 기술로 선정했다. 소프트웨어 암호화는 비용 효율적이고 업데이트가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디바이스 운영체제의 보안 수준만큼만 안전하다. OS에 보안 결함이 있으면 뚫리기 쉽다. 보안의 핵심인 암호화 키 보호에도 소프트웨어로는 효율적이지..
2017.07.27by 김지혜 기자
TV를 살 때, 어느 브랜드의 제품인지는 중요한 선택지 중 하나다. 브랜드에는 제품의 신뢰성이 영향을 미친다. 다양한 제조사들이 서로 다른 품질 표준을 갖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으로 고장이 잦은 브랜드가 있기 마련이다. 제품이 고장이 생기면 제조사도 수리하는데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한다. TV에서 문제가 된 고장 부품을 찾아서 교체하고 고장의 근본적인 원인을 기록하는 일은 상당한 시간과 원상 복구하는데 교체 비용과 인건비가 발생한다.
2017.07.27by 김지혜 기자
‘꿈의 디스플레이’라고 불리는 마이크로 LED를 발광효율은 높이고 전력소모는 절반으로 줄이는 전사 공정이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은 롤 전사를 이용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제조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기계적인 신뢰성이 높고 자유자재로 형태가 바뀌는 투명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기존 LED 디스플레이보다 평균 1만 배 빨리 제작할 수 있다. 롤 전사 공정은 기계연이 원천 특허를 가지고 있는 기술로 롤에 잉크를 묻히듯이 TFT 소자를 들어 올려 원하는 기판에 내려놓고, 다시 LED 소자를 들어올려 TFT 소자가 배치된 기판 위에 내려놓으면 두 소자가 결합된 구조의 능동 매트릭스형 디스플레이가 완성된다.
2017.07.27by 김지혜 기자
내년 5월 정식 발표되는 ISO26262 2nd를 국내 반도체 업체에 적극 알리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2차 개정판은 반도체 분야까지 적용범위가 확대돼 자동차 업계의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26일 양재 엘타워에서 한국반도체산업협괴가 주관하고 국가기술표준원이 후원한 ‘ISO26262 2nd 차량 반도체 안전 설계 국제표준 가이드라인 세미나’가 열렸다. 정동희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은 “국내의 표준 제안이 많이 침체되어 있다. IEC, ISO를 보면 우리나라 표준 제안 건수가 2009년부터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따라가는 표준보다는 앞서가는 표준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표준에 대한 인식에 대해 언급했다.
2017.07.26by 김지혜 기자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6월 북미반도체 총 장비출하액이 22억 9천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SEMI는 북미지역의 반도체 장비제조사들의 출하액을 3개월 평균치로 보고서에 발표한다. 6월 출하액은 지난 달 5월 장비출하액 22억7천만 달러보다 0.8% 증가했으며, 전년도 5월 출하액 17억 2천만 달러와 비교해서는 33.4%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SEMI의 아짓 마노차(Ajit Manocha) 사장은 “2017년 상반기 북미반도체 장비산업 출하액은 지난해 상반기과 비교해 50% 이상 증가했다”고 하며, “1월부터 6월까지 월별 증가율은 높지 않아 보이지만 2017년 반도체 장비 산업은 상당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26by 김자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25일 중소·중견 기업의 스마트 제조공정 혁신전략을 주제로 제3회 SBA서울혁신포럼’을 개최했다. 하희탁 보쉬(BOSCH)코리아 이사는 보쉬의 사례로 데이터를 활용한 가공·조립 제조공정 혁신을 설명했다. 보쉬는 3단계에 거쳐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하고 있으며 키워드는 연결성, 투명성, 유연성이라 강조했다. 이어 “당장 작은 투자부터 시작해 실질적 스마트 솔루션을 적용한다면, ‘생산성 향상’이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2017.07.26by 김지혜 기자
이제 사물인터넷(IoT)은 홈 IoT를 벗어나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팜 등 산업용으로도 중요한 자리를 맡고 있다. 스마트폰 기술이 고도화 되면서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그 후발 주자로 대두되는 것이 사물인터넷이다. 홈 IoT에서는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등 근거리 무선통신을 활용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나 서비스 범위가 확대되면서 ‘근거리’를 벗어날 필요가 있다. 단지 속도가 빠르고 근거리만 벗어나면 될 것이 아니라 통신 칩과 모듈의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 또, 전력소모도 적어야 한다. 이런 문제의 해결책으로 롱텀에벌루션(LTE) 주파수를 이용한 저전력/광역(LPWA; Low-Power Wide Area) 소물인터넷(IoST) 기술이 떠오르고 있다. 꼭 빠르고 대용량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
2017.07.26by 김지혜 기자
사물인터넷(IoT)의 보안이 각광받고 있는 요즘, 단말에 SE(Secure Element) 기능이 내장된 보안 SoC를 만드는 회사가 있다. 이더블유비엠(eWBM, www.ewbm.co.kr)은 2009년 설립된 팹리스 반도체 기업이다. IoT 보안 반도체와 3D 이미징 반도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보안을 위해서 기존의 기업들이 사용하는 방법은 단말에 보안이 없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와 Secure Element(SE)라고 부르는 보안 칩을 함께 사용했다. 이 방법은 일반 MCU에 비해 진보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지만 시스템 복잡성으로 인한 단말 비용 증가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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