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3by 김지혜 기자
KT가 올해 초 인공지능(AI) 분야 전문조직인 ‘AI테크센터’를 선보인 데 이어 이달 초 인공지능 TV ‘기가지니(GiGA Genie)’를 전담하는 ‘기가지니사업단’을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 1월, KT가 선보인 ‘기가지니’는 AI가 결합된 셋톱박스로 IPTV(올레tv), 인터넷전화, 홈 IoT 기기 등과 연동해 미디어, AI 홈비서, 홈 IoT 허브, 음성 및 영상통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마케팅전략본부에 신설된 기가지니사업단은 기가지니 마케팅과 함께 신규 서비스 개발, 사업 제휴 등을 통해 AI 생태계 조성을 맡는다.
2017.05.23by 신윤오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가 사이버 공격 집단인 라자루스(Lazarus) 그룹과 높은 연관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만텍(www.symantec.co.kr)은 면밀한 조사 결과, 워너크라이 랜섬웨어(Ransom.Wannacry) 공격에 사용된 툴과 인프라가 소니 픽처스(Sony Pictures) 해킹과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에서 8,100만 달러의 절도를 감행한 라자루스 그룹이 사용한 기술과 상당히 유사해 동일 그룹의 소행으로 확신하며, 이에 따라 워너크라이 공격의 배후가 라자루스 그룹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17.05.22by 김지혜 기자
올해 3D 낸드(NAND)의 공급 물량이 2D 낸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D 낸드를 적층하기 위한 공정과 소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8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주최로 열린 반도체 전자재료 기술 컨퍼런스(SMC, Strategic Materials Conference)는 “Scaling Challenges-The Future of Materials”라는 주제로 차세대 메모리를 위한 반도체 소재 도전과제, 반도체 소재 시장 전망, 주요 공정 재료 기술, D램 전망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발표자로 나선 램리서치 코라아의 홍성현 전무는 3D 낸드가 적층되면서 생기는 문제점에 대해 “층수가 늘어나면서 높이가 굉장히 높아지게 된다. 구성이 조화롭게 되지 않으면 스트레스 변..
2017.05.22by 김자영 기자
한 가닥 하는 회사들이 모두 ‘비서’를 자처했다. 알렉사(Alexa),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코타나(Cortana) 등 우리는 선택할 수 있는 음성 비서’들’이 생겼고, 생길 예정이다. 2014년 ‘에코’로 음성 비서 스피커 시장의 포문을 연 아마존은 에코닷(Echo Dot), 에코룩(Echo Look)에 이어 터치 화면을 가진 ‘에코 쇼(Echo Show’를 출시했다. 국내 기업도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있다. 국내시장에는 KT와 SK가 스피커를 출시했고 LG와 네이버, 카카오톡는 준비단계다. SK는 지난해 9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누구(NUGU)가 1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에는 IBM의 왓슨과 협력한 한국형 왓슨 ‘에이브릴(Aibril)’을 선보일 예정이다. S..
2017.05.22by 김지혜 기자
전장화된 자동차를 흔히 ‘달리는 반도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전자 디바이스를 움직이기 위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제는 자동차를 ‘달리는 소프트웨어’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기존에 자동차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위해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면서 이를 운영하기 위한 소프트웨어(SW)가 설치되는 추세였다면 갈수록 자동차는 소프트웨어화 되고 있다. 차량용 소프트웨어는 전장부품 SW 플랫폼과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나눌 수 있다. 전장부품 SW 플랫폼에서는 개방형 자동차 표준 소프트웨어인 AUTOSAR(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가 중심에 있다. AUTOSAR는 9개의 코어파트너를 중심으로 50여개의 회원사들이 있는데 BMW, 보쉬, 콘티넨탈, 다임러, ..
2017.05.22by 김자영 기자
스타트업 피칭대회 ‘Disrupt NY 2017’ 1위는?, 아마존, 5만5천원 태블릿 발표, 비트코인, 1코인당 2,000달러 돌파, 자율 촬영하며 충돌 피해가는 드론 개발, 마이크로소프트, 2018년 아프리카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오픈
2017.05.22by 김지혜 기자
SK텔레콤은 자동차에 통신 기능을 탑재해 주행 안전을 크게 높이는 차량 기술 ‘T리모트아이 V2X(Vehicle to Everything)’와 ‘리모트ADAS’(Remote Advanced Driv-ing Assistance System)의 개발 속도를 높여, 하반기 상용화 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4일 개막하는 ‘월드IT쇼’에서 ‘T리모트아이 V2X’를 통해 ▲선행 차량의 급제동시 후행 차량의 T맵에 자동으로 경고를 보내고, ▲주변 신호등의 신호 잔량 정보나 운행 전 집 안의 가스밸브가 열렸을 때 운전자에게 주의 알람을 보내는 등 응용 서비스를 공개 시연할 계획이다. 이 중, 선행 차량의 위험 상황을 후행 차량에 알리는 서비스는 LTE 망을 활용해 하반기 T맵에 상용화할 예정이다.
2017.05.19by 김자영 기자
디지에코는 미국 Carnegie Mellon 대학교의 지라드 라풋(Gierad Laput) 연구원이 가정 내에서 사용자가 어떤 가전과 행동을 하는지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 센서 ‘Synthetic Sensor’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홈 IoT 모니터링 기능은 관련 제품을 스마트 제품으로 전환하거나 개별 제품에 센서 태그를 부착해야 사용 할 수 있었으나, 통합 센서의 경우 전파간섭, 전자기 소음, 동작, 색상, 조명, 공기압, 습도, 온도, 소리, 진동 등을 모두 탑재한 하나의 단말 형태다. 사용 방법은 센서 단말을 콘센트에 꽂아 놓으면 개별 센서를 통해 가정 내에서 사용자의 거의 모든 활동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2017.05.17by 김지혜 기자
LG유플러스가 경기도 고양시에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수거관리시스템을 6월부터 본격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고양시와 지난해 스마트시티 구현과 IoT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 도시환경, 안심주차 등 스마트시티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에는 새로운 테마의 IoT 서비스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는 가장 먼저 선보이는 서비스로 LG유플러스의 NB-IoT 전용망을 통해 제공될 예정으로, 도시 대로변 곳곳에 설치된 쓰레기통과 주택 밀집 지역의 주민 공용 쓰레기통에 IoT 센서를 탑재해 적재량을 실시간 관리해 준다. 구체적으로 ▲적재량 감지센서 ▲태양광압축 쓰레기통 ▲쓰레기수거차량 트래커 ▲쓰레기매립장 수거 데이터 통합연동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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