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나노 공정 넘어 10나노 로직 양산하는 삼성전자 '내년초 제품에 탑재'

    2016.10.17by 신윤오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0나노 로직 공정 양산을 시작하며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최첨단 공정 리더십을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모바일AP에서 업계 최초로 14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전체 시스템 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먼저 10나노 공정 양산에 돌입했다 이번에 양산을 시작한 10나노 1세대 공정은 기존 14나노 1세대 대비 성능은 27% 개선하고, 소비전력은 40%를 절감했으며 웨이퍼당 칩 생산량은 약 30% 향상됐다.

  • [기자 수첩] 가상현실(VR) 산업을 바라보는 한국과 중국의 시각

    2016.10.17by 신윤오 기자

    지난 2014년 페이스북이 오큘러스를 20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가상현실, 즉 VR이 미래산업의 주역으로 급부상했습니다. 내노라하는 세계 IT 기업들도 앞다퉈 VR 사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의 먹거리를 찾던 기업들의 눈에 말 그대로 가상 현실이 ‘진짜 현실’로 나타난 것 마냥 부산스럽습니다.

  • [세미나]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차의 조기 상용화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

    2016.10.17by 김수지 기자

    올해로 47회째를 맞는 한국전자전(KES)이 자동차와 전기차로 전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차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기반 기술 분석 및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스마트앤컴퍼니(http://www.autoelectronics.co.kr)는 오는 10월 28일(금) 오전 9시부터 서울 코엑스(coex) 3층 Hall E5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차 개발동향 및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중국 VR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이것'

    2016.10.17by 신윤오 기자

    중국 가상현실(VR)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육성 정책과 중국 기업들의 발 빠른 대처, 중국의 사회 문화 환경 등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중국 가상현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10월 첫째 주에 정부가 개최한 ‘Korea VR Festival’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한-중 가상현실 산업 워크숍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행사 주간에 열린 이 워크숍에서는 현재 중국 가상현실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기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중국 시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였다. 이에 본지에서는 토론 지상 중계를 통해 중국 가상현실 산업의 현실과 국내 산업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다음은 토론을 요약 정리한 내용이다.

  • 전세계 PC 출하량 8 분기 연속 감소 'PC 시장 암흑기 지속'

    2016.10.14by 김수지 기자

    가트너(Gartner)가 발표한 잠정 결과에 따르면, 2016년 3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은 전년 동기대비 5.7% 감소한 6천8백90만 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PC산업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지속된 감소세라고 가트너는 밝혔다. PC 제조사들은 많은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는데, 특히 신흥 시장에서의 신학기 개인용 컴퓨터에 대한 수요 약화 및 지속적인 소비자 시장 수요 약세 등이 있다.

  • 웨이퍼 출하량, 2018년까지 완만한 연간 성장률 기록 전망

    2016.10.14by 신윤오 기자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최근 반도체 산업에 관한 연간 실리콘 출하량 전망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16-2018년 간 실리콘 수요에 대한 전망을 담고 있다. SEMI의 예상에 따르면 2016년에는 폴리시드(polished)와 에피택셜(epitaxial) 실리콘 면적 출하량은 총 104억4400만, 2017년에는 106억4200만, 2018년에는 108억9700만으로 예측된다(도표 참조). 올해 총 웨이퍼 출하량은 최고 기록을 세웠던 2015년 수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같은 높은 수준에 출하량은 2017년과 2018년도 또한 계속될 것으로 보고있다.

  • LTE 기반 V2X 기술로 차량통신 기술 주도하나

    2016.10.13by 홍보라 기자

    LG전자가 개발을 주도한 ‘LTE 기반 차량대 차량 통신(V2V, Vehicle to Vehicle) 기술’이 글로벌 표준규격으로 공표됐다. LTE와 같은 셀룰러 기술 기반의 차량통신(Cellular-V2X) 기술이 표준규격으로 제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지난해 3월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세계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구)’에 ‘LTE 기반 차량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 차량과 모든 개체간) 기술’을 제안하고, ‘주관사(Rapporteur, 라포처)’로 선정돼 기술개발을 주도해 왔다.

  • LG이노텍, 스마트폰용 15와트 무선충전패드 양산 시작해

    2016.10.13by 김수지 기자

    LG이노텍(대표 박종석)이 케이블 없이도 유선 급속 충전기처럼 빠르게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무선충전패드를 상용화 했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15와트(W) 무선충전패드 양산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제품이 아닌 소비자 판매용으로 첫 양산이다. 무선충전패드는 스마트폰에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로 컵 받침처럼 슬림한 모양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이 위에 무선충전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배터리가 충전된다.

  • 삼성전자, 수명 더 오래가는 웨어러블 AP 양산 '14나노 핀펫 적용'

    2016.10.12by 신윤오 기자

    삼성전자가 14나노 핀펫(FinFET) 공정을 적용한 웨어러블 전용 AP '엑시노스 7270'의 양산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모바일 AP에 적용되던 고성능ㆍ저전력 14나노 첨단 공정의 활용 범위를 올해초 보급형까지 확장한 데 이어, 이번에 업계최초로 웨어러블 전용 AP에도 적용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은성 070-4699-5321 , news@e4ds.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