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3by 이수민 기자
데브옵스는 기업들이 인적자원, 프로세스, 툴을 융합하여 적응형 IT 및 비즈니스 민첩성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하지만 개별 소프트웨어로 전체 데브옵스 환경을 구성하면 수백 개에 이르는 툴을 사용해야 하므로 시스템에 부담을 준다. 따라서 효율과 생산성, 보안, 규정 준수와 거버넌스를 달성할 수 있는 단일 애플리케이션 기반 데브옵스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
2021.02.22by 이수민 기자
5G만의 초고속 특성은 28GHz 대역에서의 사용을 전제로 한다. 3.5GHz 대역만으로는 늘어나는 무선 수요에 대응할 수 없기에 해당 대역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2021년 1분기가 절반을 넘어선 시점에도 28GHz 기지국과 단말기의 상용화는 요원하다. 이통 3사의 28GHz 5G 인프라 구축이 여전히 시늉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아무리 정부가 드라이브를 걸어도 주파수 특성상 28GHz 5G는 B2B 한정, B2C에선 3.5GHz 5G 보조 역할에 그칠 것이라 보고 있다.
2021.02.19by 명세환 기자
올해의 자동차 산업은 자율주행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해 새로운 기술과 접근방식을 지속해서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자일링스 자동차 사업부의 윌라드 투 수석 디렉터는 올해 자동차 산업에 불어올 5가지 변화로 ADAS 외의 영역으로의 AI 기술 확산, 자율주행 승용차 발판 마련하는 자율주행 상용차, 전기차 인프라와 함께 성장하는 교외 지역, 부상하는 배터리 재활용 비즈니스, 개인소유 차량의 적응형 플랫폼화 시작 등을 예측했다.
2021.02.18by 이수민 기자
팻 겔싱어 전 VM웨어 CEO가 인텔 8대 CEO로 공식 취임했다. 겔싱어는 취임 소감에서 “인텔은 미래를 위한 기술 리더를 목표로 하는 기업”이라며, 자신 또한 기술자라 강조했다. 겔싱어는 2005년까지 재직했던 크레이그 배렛 전 CEO 이래 오랜만에 등장한 기술자 출신 CEO다.
2021.02.17by 이수민 기자
전력 소비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전기세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전력 측정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기기와 설비가 얼마만큼의 전력을 소비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개인과 기관의 재무 관리에 도움 된다. 또한, 전력 소비량만 산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전력 관련 수치를 모니터링하여 제품의 고장을 미리 파악할 수도 있다.
2021.02.15by 이수민 기자
5G는 이론상 20Gbps에 달하는 속도, 1ms에 불과한 지연 시간, 100만 개에 이르는 장치 간의 연결을 지원하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에 실시간 정밀 제어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에서의 활용이 기대됐으나, 상용화 2주년이 가까운 현시점에도 구체적인 5G B2B 사례는 나오지 않고 있다. 5G 역량과 권한을 보유한 이동통신 기업(MNO)이 다양한 기관과 기업에 최적화된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사설 5G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1.02.12by 이수민 기자
많은 소비자가 내연기관차 대비 짧은 최대 주행 거리로 인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은 전기차의 효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품이다. 현재 널리 활용되는 유선 BMS 솔루션을 무선으로 대체할 수 있다면, 떠오르는 전기차 산업에서 늘어난 주행 거리를 통해 우위를 점할 수 있다.
2021.02.08by 이수민 기자
새해 벽두부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 가닥, 미국 제재에 따른 화웨이 리스크 확대, 오포-비보-리얼미 등 BBK 계열 중국 업체들의 약진, 삼성전자와 애플 간의 5G 스마트폰 경쟁 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2021.02.01by 이수민 기자
5G+ 전략위원회가 국내 5G 특화망 정책 방안을 확정했다. 현재 국내에선 이통 3사만 5G 특화망 운용이 가능하다. 위원회는 현행 정책이 5G 특화망 투자 위축 및 지연, 글로벌 5G B2B 시장 선점 실패 등을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번 방안을 제안했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방안을 수용하여 5G 특화망 구축 주체를 이통 3사가 아닌 지역 5G 사업자로 확대키로 했다. 5G 특화망을 위한 주파수로는 600MHz 폭의 28GHz 대역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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