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2by 이수민 기자
힐셔가 센서에서 클라우드까지 OT와 IT를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인 netFIELD의 출시를 발표했다. netFIELD는 데이터 생성에서 데이터 집계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 관리 포털을 통한 디바이스 및 데이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공장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는 netX 기반의 다양한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힐셔는 또한 TSN 솔루션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힐셔는 현재 LNI 4.0, IIC, AVNU, OPC-UA@TSN 워킹 그룹과 같은 다양한 TSN 관련 분야에서 많은 회사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TSN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성에도 참여하고 있다.
2019.10.22by 이수민 기자
EDA툴은 팹리스에 필수적 도구지만 1종 당 1~2억 원으로 가격이 비싸 중소 팹리스 및 창업기업에게는 상당한 부담이다. 팹리스 별로 약 10여종의 EDA툴을 사용하는데, 반도체 개발비용 중 EDA툴 및 시제품 제작 등에 약 80%가 소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팹리스에 대한 EDA툴 공동 활용 지원을 위해 추경 예산 46억 원을 편성했다. 사용료는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비용의 약 1% 수준으로 책정했으며, 특히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에게는 약 0.1% 수준으로 책정하고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우대할 예정이다.
2019.10.22by 이수민 기자
SK하이닉스가 3세대 10나노급(1z) 미세공정을 적용한 16Gbit DDR4 D램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3세대 제품은 2세대(1y) 제품 대비 생산성이 약 27% 향상됐으며, EUV 노광 공정 없이도 생산 가능해 원가 경쟁력도 높였다. 이전 세대 생산 공정에는 사용하지 않던 신규 물질을 적용해 정전용량도 높인 것은 물론 설계 기술도 새로 도입해 동작 안정성도 높였다. SK하이닉스는 LPDDR5와 HBM3 등 다양한 응용처에 걸쳐 3세대 10나노급 미세공정 기술을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2019.10.21by 이수민 기자
갈수록 처리해야 할 데이터의 크기가 커지면서 들어가는 전력도 늘어나고 있다. 고성능 전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이유다. 바이코는 기로에 선 전력 반도체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사업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정기천 한국지사 대표는 바이코를 전력 배전망의 변환 및 조절에 전문성을 갖추고서 고성능 고밀도의 전력 모듈을 제작하고 있으며, 전력 분배 아키텍처, 변환 토폴로지 및 패키징 기술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2019.10.21by 이수민 기자
독일 정부가 독일 제조업의 부흥을 위해 정의한 인더스트리 4.0은 모듈 공정, 가변·유연 설비, 자율·분산 제어, 무선 통신, 실시간 위치 추적을 통해 무겁고 경직된 인더스트리 3.0과 달리 다품종 대량생산을 추구한다. 인더스트리 4.0 실현을 위해 스마트팩토리 각 장비에 탑재되는 센서들은 보드 형태에서 센싱 소자와 지능형 알고리즘을 탑재한 센서 SoC를 통합한 MEMS로 변모하는 추세다.
2019.10.21by 이수민 기자
최근 모터 애플리케이션에서 에너지 효율, 수명, 소음 및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BLDC 모터의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BLDC 모터는 기존에 쓰이던 AC 모터와 달리 내부에 브러시와 정류자가 없어 이로 인한 마모가 없어 수명이 길다. 기계적 마찰이 없어 저소음 구동도 가능하다. 아울러 보다 높은 RPM으로 구동할 수 있는데다 구조상 기계적 마찰로 인한 분진이 없고 하우징을 통해 외부로부터 보호되어 친환경적이고 안전하다. BLDC 모터는 필요에 따라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선 가변속 드라이브가 필요하다.
2019.10.21by 이수민 기자
각종 IT 디바이스의 디스플레이에는 빛은 그대로 투과시키면서 전기를 잘 통하게 하는 투명전극이 들어간다. 박막 형태의 이 투명전극 소재로는 인듐 주석 산화물(ITO)이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지만, 전기 전도도가 높은 반면 휘거나 굽혔을 때 쉽게 깨지는 단점이 있다. 생기원은 전도성 고분자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ITO 전극 수준만큼 전기 전도도를 높일 수 있는 공정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생기원 나노광융합기술그룹 윤창훈 박사 연구팀은 PEDOT:PSS 투명전극에 1064nm 파장대의 적외선 레이저를 조사하면 전도도가 약 1,000배가량 높아지는 물리적 현상을 발견하고 이를 공정에 적용했다.
2019.10.16by 이수민 기자
LG이노텍이 5G 퀄컴 칩 기반 차량용 통신모듈을 개발했다. 차량용 5G 통신모듈은 5G로 차량과 기지국간에 데이터를 송수신하며 무선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부품이다. 통신 칩, 메모리, RF 회로 등을 결합한 모듈 형태로 차량 내부나 루프 쪽 차량통신 기기에 장착된다. 이 모듈을 적용하면 실시간 도로 정보 공유, 정밀 위치 측정, V2X 대용량 데이터 전송 등이 가능한데, 이는 완전 자율주행의 핵심 기능이다.
2019.10.16by 이수민 기자
KETI가 전력변환장치의 소형화 및 고효율 설계가 가능한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자 고성능 구동기술을 개발했다. 전력 반도체를 높은 스위칭 주파수로 제어하면 전력 변환장치 내 인덕터, 커패시터 등 수동소자의 크기를 작게 설계해 전력변환장치를 소형화할 수 있다. 현재 전력 반도체 시장의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SiC와 GaN 계열 차세대 전력 반도체는 기존 Si 계열에 비해 도통 손실과 스위칭 손실이 적어 높은 스위칭 주파수에서 동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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