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8by 이수민 기자
2019년 PC, 태블릿, 휴대전화를 포함한 디바이스의 전 세계 출하량이 전년 대비 3.7% 감소할 전망이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9년에 3.2% 감소하며 디바이스 부문 중 가장 부진한 실적을 보일 전망이다. 5G폰의 점유율은 2020년 10%에서 2023년에는 56%로 증가할 전망이다. 2019년 2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은 총 6,300만 대로 전년 대비 1.5% 상승했지만, 불투명한 경제 문제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 2019년 PC 출하량은 2018년에 비해 1.5% 하락한 2억 5,600만 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2019.09.27by 이수민 기자
ETRI가 개별 저장 공간들을 한 개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통합 솔루션(CiS)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CiS는 데이터를 암호화해 클라우드로 전송하고 저장하여 보안성이 높다. 또 ETRI의 인메모리 기반 데이터 저장 기술도 탑재돼 저장한 데이터에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CiS 기술은 작년 5월, ITU-T에서 국제표준으로 승인받았다.
2019.09.27by 이수민 기자
지금 이 시간에도 인류와 기계가 폭발적으로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다. 데이터는 그러나 실시간으로 분석해야만 가치를 지닌다. 하지만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기엔 D램은 용량이 부족하고 SSD는 충분히 빠르지 않다는 메모리 계층 구조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인텔은 서울 동대문에서 자체 글로벌 미디어 행사인 ‘메모리 & 스토리지 데이 2019’를 개최하고 고객들에게 옵테인 기술과 3D 낸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인텔은 미국 뉴멕시코 리오랜초에 위치한 팹 11x에서 새로운 옵테인 기술 개발 라인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더불어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옵테인 데이터센터 영구 메모리, 144단 QLC 낸드 제품을 공개했다.
2019.09.25by 명세환 기자
현대차가, 자율주행기술 글로벌 수위 3위인 앱티브와 자율주행 4/5단계를 위한 합작법인을 체결했다. 이로써 자율주행차량 기술 종합순위 15위인 현대자동차그룹은 단숨에 4위로 올라서게 된다. 각각 50%의 지분을 가지고 시작하는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자율주행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것으로 예상된다.
2019.09.25by 명세환 기자
델파이가 기존 대비 50% 충전시간 단축 시키는 800V SiC 인버터의 대량생산을 개시로 전기화 기술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한다. 또한 양면 냉각 기능을 결합한 특허 바이퍼(Viper) 전원 스위치를 사용함으로써, 경쟁사 인버터 기술대비 40% 가볍고 30% 더 컴팩트한 사이즈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바이퍼 전원 스위치는 빠른 전환과, 고온의 온도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고밴드갭 반도체 탄화규소로 기존의 실리콘을 대체한다
2019.09.24by 이수민 기자
웨어러블 센서는 착용함으로써 상태와 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센서로, 여러 소재와 결합하여 그 모양과 기능을 달리할 수 있다. KIST 기능성복합소재연구센터의 정현수 박사, 이승기 박사 연구팀과 KAIST 정희태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후처리 공정이 필요 없고 연속대량생산이 가능한 섬유형 이산화질소 센서를 개발했다. 개발한 복합섬유는 기계적 강도와 유연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일반 섬유와 직조가 가능하다. 연구팀은 실제로 복합섬유를 삽입한 직물을 만들어 유해가스인 이산화질소를 감지하는 데 성공했다.
2019.09.24by 최인영 기자
AI와 신경망은 물체 분류, 목표물 추적, 경로 계획 같은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필수 구성 요소다. 또 다양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하여 ECU 시스템 비용은 낮추면서 성능은 높이고 개발 시간을 단축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차세대 차량용 MCU로 AI 기반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해 시놉시스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인피니언 AURIX MCU는 시놉시스의 디자인웨어 ARC EV 프로세서 IP를 채택한 고성능 AI 가속기 PPU와 통합된다.
2019.09.23by 이수민 기자
제42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서 한국이 이사국으로 선임됐다. ISO 이사회는 ISO의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는 최고의결기구로, 6개 상임 이사국과 14개 비상임 이사국을 합친 20개 이사국으로 구성된다. 이번 총회에서 이사국으로 선출됨에 따라 한국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ISO 이사국으로 ISO의 정책결정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2019.09.23by 이수민 기자
자동차 한 대에 들어가는 반도체 수는 2010년에는 약 300개 정도였으나, 레벨 3 이상 자율주행차량이 본격적으로 상용화 될 2022년에는 약 2,000개의 반도체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까지 5년간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연평균 12.5% 성장할 전망이며, 2023년에는 약 585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이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선 급변하는 기술 환경과 규제의 벽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OEM, 티어1·2, 반도체, ICT 업체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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