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0by 이수민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회의를 통해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한 동향을 관계부처 간에 긴밀하게 공유하는 한편, 상황 전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우리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 및 대응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상황과 앞으로의 전개 가능성 및 일본 조치와 관련된 단기적이고 근원적 대응방향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2019.07.18by 이수민 기자
가트너가 2019년 전 세계 디바이스 출하량 전망을 발표했다. 2019년 PC, 태블릿, 휴대전화를 포함한 디바이스의 전 세계 출하량은 총 22억 대로, 전년 대비 3.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휴대전화 시장은 3.8% 하락하며 디바이스 부문 중 가장 부진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20년에는 5G 기능을 탑재한 휴대전화가 전체 휴대전화 매출의 6%를 차지할 것이며, 5G 보급이 늘어나면서 사용자 경험이 개선되고 가격은 낮아지면서 2023년에는 5G폰이 휴대전화 매출의 51%를 차지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9년 PC 출하량은 2018년보다 1% 하락한 2억 5,70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07.17by 이수민 기자
현재 반도체 소자의 크기를 줄여 단위면적당 집적도를 높여 급격히 증가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려면 소자의 소형화로 인한 양자역학적 터널링 현상이 커져 누설전류가 증가한다. 또한, 그로 인해 소비전력도 증가하는 문제가 크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으로 3진법 반도체가 주목받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김경록 교수 연구팀이 초절전 3진법 금속산화막반도체를 대면적 실리콘 웨이퍼에서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2019.07.15by 이수민 기자
UN에 의하면 2050년까지 지구상의 인구는 90억 명에 도달할 것이며, 그중에서도 도시 안에 거주하는 인구는 65% 이상이 될 전망이다. 향후 지구상에 가장 큰 변화를 초래하는 요인은 기후변화와 함께 도시화를 꼽을 수 있다. 세계 각국은 도시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시티란,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과 연결 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지능형 ICT 기술로 도시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편익과 삶의 질을 향상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이 실현되는 미래도시라고 할 수 있다.
2019.07.15by 이수민 기자
모든 산업군에서 디지털화가 가속화하면서 새로운 기술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변화된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직업군이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앞으로 기업 경쟁력확보 및 유지를 위해선 직군에 맞는 후보자를 잘 선택하고, 인재를 개발하고 잘 유지시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의 인재교육은 강의실에서 천편일률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 소셜 러닝을 거쳐 현대적 일터 학습으로 전환되고 있다. 인재들의 가능성 개발을 위해서는 기업에서의 인재관리와 직원들의 경험이 복합되어야 한다.
2019.07.15by 이수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일본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을 추진한다. 중기부는 일본의 수출규제 발표이후 지난 9일부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일본수출 규제대응TF’를 가동하고 있으며, 15일 부터는 전국 12개 지방청에 일본수출규제 애로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중소기업의 피해현황과 애로 및 건의사항이 ‘애로신고센터’로 접수되면, 중기부 및 범정부 TF를 통해 애로해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기업에는 피해최소화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단기 컨설팅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2019.07.13by 이수민 기자
산업계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열중하고 있다. IT와 OT, 두 세계의 통합은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한다. IIoT로 대표되는 산업의 디지털화는 센서를 기반으로 모든 물리 자산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수집되어 모니터링이나 유지보수는 물론, 생산의 효율성과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데이터 분석의 근간이 된다. IT와 OT라는 완전히 다른 두 요소를 온전히 통합하기 위해서는 IT 디지털 전문성, 산업 현장 전문성을 모두 갖춰야 하며, 공장의 생산 설비부터 첨단 데이터 분석까지 엔드투엔드 해법이 필요하다.
2019.07.12by 이수민 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현대모비스 협력사를 대상으로 알루미늄 저압주조 기술을 지원해 품질을 안정화시켰다. 생기원 전북지역본부장 김대업 박사 연구팀은 알루미늄 저압주조 공정과정에서 불순물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공정인자를 파악하고, 유동해석과 결함분석을 동시 수행해 품질안정화를 이끌어냈다. 이는 Go-Together 사업을 통해 현대모비스와 8개월 간 공동연구를 수행해 얻은 결실이다. Go-Together 사업은 생기원과 대기업이 공동으로 R&D 재원을 조성해 1, 2, 3차 협력사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0일에는 2020년도 기술애로 수요를 사전 발굴하기 위한 생기원과 현대모비스 협력사들 간 생산기술 포럼도 개최됐다.
2019.07.12by 이수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2019년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의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공모 결과, 인천광역시 송도 투모로우 시티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은 중국의 중관촌, 미국의 실리콘 밸리, 프랑스의 스테이션-F와 같은 개방형 혁신창업 거점을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중기부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공모 방식의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시 소유의 유휴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스타트업 입주공간, 네트워킹 공간 등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IT, 바이오, 스마트시티 산업 등을 중심으로 창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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