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1by 이수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10일, 워싱턴 D.C.에서 미국 상무부와 함께 자율주행차량을 주제로 한미 산업협력대화를 개최했다. 양국은 지난 2017년 6월, 한미 정상회담 공동선언문과 2018년 4월 상무장관회담을 통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산업협력대화 개최 정례화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산업협력대화에는 한국 산업부와 미국 상무부, 고속도로교통청 등이 참여하여 양국 자율주행 정책을 공유했다. 또한 현대차, GM 등 양국의 완성차 업계와 퀄컴, 인텔, 삼성전자, KT, 마이크로소프트, 3M 등 다양한 IT 및 통신업계가 참석하여 자율주행 연구 동향을 통신, 인프라, AI 등 분야별로 공유하고 협력방향 등을 논의했다.
2019.07.11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와 관련한 R&D 대응방향 검토를 위해 관련 산학연 실무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과학기술 실무현장 정책자문 포럼을 개최하였다. 특히 일본 수출 규제 관련 핵심품목 및 전략기술들의 국산화 가능성과 시급성이 높은 기업의 수요기술을 파악하고, R&D 지원방안 및 대기업 등 수요기업과 개발기업들 간 유기적인 상생협조방안을 포함한 산학연 간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도 원자재를 포함한 소재장비 분야 원천기술 확보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중장기적 대응방안 및 국가 R&D 체계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였다.
2019.07.11by 이수민 기자
SEMI는 2019년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의 매출액이 2018년 645억 달러에서 약 18.4% 하락한 527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2020년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11.6% 증가하여 588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망치는 지역별 정치적 이슈로 인한 투자액의 하향 조정과 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하였다. SEMI는 메모리 소비 상승과 중국의 반도체 굴기 등으로 인해 2020년에는 반도체 장비시장이 회복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9.07.11by 이수민 기자
2019년에는 전 세계 IT 지출은 총 3조 7,400억 달러로 2018년보다 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 분기 전망치인 1.1%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경제 불황설, 브렉시트, 무역전쟁, 관세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 IT 지출 규모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가트너는 예측했다. 국가별 수치에는 큰 차이가 있지만, 모든 국가들의 IT 지출액은 2019년에 증가할 것이며, 계속되는 관세전쟁에도 불구하고 북미 IT 지출은 2019년 3.7% 증가할 것이며, 중국의 IT 지출은 2.8% 증가할 전망이다.
2019.07.10by 이수민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현대일렉트릭과 에너지 솔루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에너지 솔루션이란 전력 에너지를 통합 관리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기 운영 전략까지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양사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 및 공장·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에너지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일렉트릭은 시장 개발 및 솔루션 공급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필요한 기자재 공급과 기술 지원 등을 하게 된다.
2019.07.10by 이수민 기자
IDC가 2019 스마트 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에서 12개의 기능별 스마트시티 수상 부문에서 총 17개의 우수 스마트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국내에서는 대구광역시의 ‘지하매설물 관리 시스템’과 부산광역시의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스마트워터 프로젝트’가 각각 행정, 스마트 워터 부문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되었다. 올해 아태지역 수상자들은 다른 지역의 스마트시티 수상자들과 경쟁하여 총 12개 수상 부문에서 전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선정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2019.07.09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노웅래 의원,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5G 시대 스마트제조혁신과 융합보안’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팩토리 보안강화를 위한 과기정통부와 중기부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회와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스마트팩토리 확산 및 사이버보안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회, 정부 및 산·학·연 전문가 다수가 참석하였다. 스마트팩토리 확산사업 주무부처인 중기부는 제조혁신을 강조하였고, SK인포섹은 기존의 보안 가치를 뛰어 넘는 초보안을 강조했다.
2019.07.09by 명세환 기자
지난 6월 상암동에서 열린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및 서울시민들이 탑승한 5G 융합 자율주행 버스가 운행 10분만에 중앙선을 침범하고 도로 통제용 러버콘을 밝는 아찔한 순간이 연출 되었다. 이날 주행차량의 에스케이텔레콤 관계자는 “GPS의 신호가 순간적으로 약해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2019.07.08by 이수민 기자
자율주행차량은 거의 모든 자동차 OEM의 궁극적 목표다. 자율주행은 그러나 기존의 기계적 부품들로는 불가능하다. 전자적 부품들이 필요하다. 운전자가 운전 중 해야 할 가장 큰 역할은 모니터링이다. 운전자는 주변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원활한 운전을 위한 적절한 판단을 순간마다 내려야만 한다. 전자적 부품을 조합한다면 차량 주변을 모니터링하고 그에 따라 대응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센서는 모니터링의 핵심 부품이다. 1935년부터 사용된 레이더는 오랜 시간만큼이나 그 유용성을 인정받은 훌륭한 모니터링 툴이다. 레이더는 이제 차량에도 적극적으로 채택되어 자율주행을 향한 업계의 여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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