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RI, 5G-와이파이-유선 결합기술 개발… LTE 대비 40배 트래픽 수용

    2019.05.12by 이수민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KT와 랜버드테크놀러지, 에스넷아이시티 등 국내 중소기업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5G·와이파이·유선 인터넷망 을 결합, 최대 40Gbps급 대용량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한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세 개의 망을 하나로 묶는 다중 액세스 트래픽 결합기술이다. 서로 다른 유무선 접속 환경을 하나의 5G 코어망에서 제어하여 4G 대비 40배 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 기술로 5G와 와이파이, 유선 인터넷망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 이론적으로 LTE보다 최대 20배 빠른 5G의 20Gbps와 차세대 와이파이(802.11ax) 최고속도 10Gbps, 유선인터넷 10Gbps를 합쳐 최대 40Gbps 전송속도를 낼 수 있다. 이때, 액세스 망 상황 즉각 제어가 가능..

  • 6월부터 전국 120여개 주요 시설 내 5G 수신환경 개선

    2019.05.10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과기정통부 회의실에서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가 참여하는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특별팀 회의를 개최하여 5G 서비스 품질개선과 관련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였다. 5G 기지국은 8일, 4월 29일 대비 3,064국 증가한 57,266국이 구축된 것으로 파악됐다. 장치 역시 7,688대 증가한 124,689대가 설치됐다. 이번 회의에서 이동통신사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24개 주요 KTX/SRT 역사, 12개 주요 공항, 대형 쇼핑몰과 전시장 및 주요 체육시설 등 120여개 건물 내에 원활한 5G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설 공동구축 작업을 추진 중이며, 이용자들의 실내 수신 환경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공동구축 대상 건물을 추가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마이크로칩, 오토모티브 반도체 시장 4대 성장 요인 선정하고 대응 전략 발표

    2019.05.09by 이수민 기자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오토모티브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속적인 인수합병으로 마이크로칩은 반도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작년 3월에 인수한 마이크로세미는 마이크로칩의 오토모티브 사업을 확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마이크로칩은 PCIe 스위치, 인덕티브 센서 인터페이스, FPGA, SiC 다이오드, MOSFET, SBD 등의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었다. 지난해 마이크로칩은 6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9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중 오토모티브 사업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에 달했다. 이는 27%인 인더스트리 사업 다음에 해당한다.

  • 시스템반도체 차세대 원천기술 개발과 고급 인력 양성 위해 산학연 맞손 추진

    2019.05.09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함께 발표한 “시스템 반도체 비전과 전략”의 후속조치로 신개념 반도체 소자 원천기술 및 집적·검증 기술 개발, 융합형 시스템 반도체 고급 전문인력 양성 등의 과제들을 추진한다. 과기부는 신개념 소자 원천기술 개발, 시스템 반도체 융합형 고급 전문인력 양성, 공공 나노팹을 활용한 팹리스 기업 지원, 민관 협업 기반의 연구거점 조성, 정부 출연연의 반도체 연구 플랫폼 역할 강화 등 한국이 메모리 반도체 글로벌 1위를 넘어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람과 기술에 대한 중장기적 관점의 투자에 특히 집중할 계획이다.

  • [인터뷰] 에지 컴퓨팅이 바꿀 5G 시대 IIoT 환경

    2019.05.08by 이수민 기자

    지난 2017년, 가트너는 2018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 중 하나로 ‘클라우드에서 에지로(Cloud to the Edge)’를 선정한 바 있다. 지난 2018년,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도 2019년 ICT 10대 이슈 중 하나로 ‘IoT의 보급 확산으로 인한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과 AI 반도체의 성장’을 들었다. 도대체 에지 컴퓨팅이 무엇이기에 이슈인 것일까? 스마트 기기가 날로 늘어가는 상황이다. 지금까지는 기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보내 처리했다. 그러나 이 과정이 비효율적이라 판단하고 데이터가 생성된 위치, 혹은 가까운 곳에서 처리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네트워크 에지에서 컴퓨팅을 하여 중요 데이터를 실시간에게 가깝게 처리하려는 시도를 에..

  • 원스톱 스마트공장 도입에 1,167개사 신청… 중기부, 19개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 간담회 개최

    2019.05.08by 이수민 기자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올해 처음 19개 TP에 설치된 조직으로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를 보급하기 위한 기관이다. 기업과 지역사정을 가장 잘 아는 센터에서 직접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을 선정하고, 컨설팅-기술개발-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에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스마트공장 보급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중기부 김학도 차관과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그간 스마트공장을 보급하면서 겪은 현장 경험을 소통하였다.

  • 국내 9개 기관, 발전제어시스템 보안관제 체계구축 MOU

    2019.05.07by 이수민 기자

    최근 해외 에너지 제어시스템에 대한 사이버위협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발전소에 대한 사이버 위협이 현실화 되면서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기술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에 3일, 국가정보원, 발전사 등 9개 기관과 함께 발전제어시스템 보안관제 체계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필요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발전소 운전 제어시스템에 대한 내외부에서의 사이버공격을 모니터링하고 보안위협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발전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 휴대폰 상단바 5G 서비스 표기 방식 5월 내로 개선

    2019.05.02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30일, 과기정통부 회의실에서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가 참여하는 ‘5G 이동통신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특별팀’ 회의를 개최하여 5G 서비스 품질과 관련한 주요 현안 및 해결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였다. 5G 서비스 커버리지 등 서비스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5G 기지국은 4월 22일 기준 50,512국 대비 7% 증가한 54,202국이 구축된 것으로 파악됐다. 5G 가입자 수는 4월 29일 기준 약 26만 명이며, 이동통신 3사는 5G 관련 불편 사항에 대한 민원은 초기에 비하여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다양한 이용 상황에서 이용자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지국, 장비 등의 최적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올해 1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전년대비 소폭 하락

    2019.05.02by 이수민 기자

    SEMI SMG의 실리콘 웨이퍼 산업 분기별 분석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2018년 4분기와 비교 했을 때 5.6% 하락한 30억 5100만 in²로 2017년 4분기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은성 070-4699-5321 , news@e4ds.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