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년까지 종합반도체 강국 도약" 정부,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육성 천명

    2019.05.02by 이수민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반도체 수요가 PC와 모바일에서 자동차, 로봇, 에너지, 바이오 등 전 산업으로 확산되면서 시스템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그간 국내는 전문인력 부족, 생태계 경쟁력 미흡, 수요산업과 연계 미비 등으로 2018년 기준으로 3.1%라는 낮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기술력은 미국의 80% 수준이며, 글로벌 50대 팹리스 중 국내기업은 1곳에 그치고 있다. 정부는 이를 타파하고자 2030년까지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5대 중점대책을 수립했다.과거에도 관련 대책이 있었으나, 생태계 조성에는 미흡했으며, 기업 수요에 못 미쳤었다. 이번 대책은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자생적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 5월 1일부터 버스에서도 와이파이 터진다

    2019.04.30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1일부터 16개 지자체와 함께 전국 시내버스 4,200대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공공와이파이는 주민센터·전통시장 등 고정된 장소에 설치되어 있어 이동시 이용할 수 없어 국대중교통 시설까지 확충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과기부는 지자체와 예산을 절반씩 부담하여 연말까지 전국 시내버스 24,000대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차 사업 결과 전국 4,200대 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했으며, 5월 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다.

  • KETI, 산업인공지능 기반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

    2019.04.29by 이수민 기자

    산업인공지능은 제조 산업과 제조관련 전후방 서비스산업에 AI를 적용, 제조업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들을 일컫는다. KETI는 미래 스마트제조혁신을 선도할 산업인공지능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KETI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산업인공지능전문인력양성사업은 KETI가 운영 중인 스마트제조혁신센터의 인프라를 활용, 포항공대, 고려대와 함께 산업인공지능에 특화된 석박사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조현장 문제해결형 교육을 위한 산업데이터 교육 플랫폼 구축, 스마트제조 해커톤 대회 개최, 산업인공지능 교과목 개발 등을 통해 산업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 [위클리 IT 아시아] Arm 차이나, 멘토 퀘스타 도입 / LG전자, 스마트폰 생산라인 베트남에 집중 등

    2019.04.29by 이수민 기자

    멘토는 Arm 차이나가 차세대 저전력 MCU 코어의 개발을 위해 반도체 설계 결함 및 오류 검증 솔루션 ‘퀘스타 시뮬레이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경기도 평택의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LG 하이퐁 캠퍼스’로 통합 이전하고, 평택 스마트폰 생산인력은 창원 생활가전 생산 공장으로 재배치한다. 안산의 광통신 전문업체 포스텍은 사우디아라비아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하여 현지 파트너와 MOU를 체결했다.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를 주관하는 타이트라는 서울 소공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퓨텍스 2019에 대한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화웨이는 자사의 자동차 분야 전략을 발표했다. 화웨이는 자동차를 만들지 않고 ICT에 집중할 것이며, 자동차 OEM이 더 좋은 자동차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 KAIST-애플 간 핀펫 반도체 특허권 침해 조사 종결돼

    2019.04.26by 이수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FinFET 반도체 특허권 침해 조사건을 조사 종결하기로 결정했다. FinFET 반도체 특허권 침해 조사건은 지난 2017년 12월, KAIST의 지식재산권 관리 자회사인 KIP가 애플코리아 유한회사를 상대로 특허권 침해를 주장하며 무역위원회에 불공정무역행위 조사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시작되었다. 그간 무역위원회가 당사자들의 서면 공방, 기술설명회 등을 진행하며 특허의 유효성 및 침해 여부를 조사해오던 중, 지난 3월 29일, KIP는 당사자 간의 합의를 이유로 무역위원회에 조사신청 철회서를 제출하였다. 무역위원회는 당사자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조사를 종결하기로 결정했으며, 무역위원회의 조사 종결 결정 이후 특허심판원 및 민사법원에 계류 중인 관련 특허권 분쟁도 모두 취하될 예정이다..

  • 이통 3사 "PASS 인증서 출시" 사설인증 시장 본격 진출

    2019.04.26by 이수민 기자

    이동통신 3사가 본인인증 공동 브랜드 ‘패스(PASS)’ 앱 기반 ‘패스 인증서’를 출시하고 사설인증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패스 인증서는 패스 본인인증 앱과 연동되는 사설인증서로 공공기관의 각종 본인확인, 온라인 서류발급 신청, 금융거래, 계약서 전자서명 등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패스 인증서는 기존 인증수단에 비해 편의성이 뛰어나다. 패스 앱 실행 후 1분 이내에 발급이 가능하고, 가입 이후에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전자서명을 할 수 있다.

  • "5G 커버리지 현황 제공 의무화된다" 첫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 회의 열려

    2019.04.24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가 참여하는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와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 모두 국민의 5G 서비스 이용 관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선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했다. 그리고 회사별 현황 점검과 함께 5G 서비스 조기 안정화를 위한 해결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였다.

  • 합리적 가격으로 접근성 높아진 AI 컴퓨터 젯슨 나노 "AI 생태계 풍요롭게 만든다"

    2019.04.24by 이수민 기자

    엔비디아는 GPU 기술 컨퍼런스 2019에서 개발자 및 제조사를 위한 99달러 젯슨 나노 개발자 킷을 선보였다. 젯슨 나노는 젯슨 AGX 자비에, 젯슨 TX2 등과 함께 젯슨 제품군에 포함되는 AI 컴퓨터다. 기업, 스타트업, 연구자들에게 이상적인 젯슨 제품군은 저렴한 젯슨 나노의 출시로 그 접근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그런 젯슨 나노 개발자 킷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나라가 있다. 바로 한국이다. 이에 엔비디아는 24일, 네이버 D2 팩토리에서 한컴 MDS와 함께 최신 AI 및 로보틱스 기술 및 개발경험을 공유하는 ‘엔비디아 젯슨 개발자 밋업’을 진행했다.

  • ETRI, 나노결정 소재 메타물질 완전흡수체 개발 성공 "반사형 디스플레이, 보다 선명해진다"

    2019.04.24by 이수민 기자

    ETRI가 나노결정 기반 광대역 메타물질 완전흡수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진은 지난해 8월, 메타물질 완전흡수체를 제작한 바 있다. 그러나 가시광 파장 영역 중 좁은 대역에서만 흡수가 일어나 선명한 반사 색상 구현이 어려웠다. 이에 연구진은 메타물질 완전흡수체를 구성하는 층의 요소에 변화를 주면서 문제를 해결했다. 연구진은 기존 금속 대신 나노 결정 메타물질 소재로 층을 형성했다. 그 결과 광학 손실률을 높여 흡수대역폭을 넓힐 수 있었다. 기존 금속 기반 흡수체의 경우 흡수 대역폭이 28nm였지만, 나노결정 흡수체는 최대 10배 이상 300nm까지 늘어나 보다 선명한 반사 색상을 구현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은성 070-4699-5321 , news@e4ds.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