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다인 라이더가 ADAS 및 자율주행차에 최적의 라이더 솔루션을 제공하는 초소형 센서 벨라비트를 CES 2020을 통해 공개했다. 차량, 로봇, 무인비행체, 인프라 등에 부착 가능한 벨라비트는 자율주행차가 갖는 가격, 안전, 디자인상의 난점을 해결했다.
ADAS·자율주행 차량에 최적의 라이더 솔루션 제공
사각 모니터링·자동 긴급브레이크 등 감지기능 갖춰
벨로다인 라이더가 지난 7일 CES 2020을 통해 3D 라이더에 제공되는 초소형 센서 벨라비트(Velabit)를 공개했다.
▲ 벨로다인 라이더의 초소형 센서 벨라비트 <사진=벨로다인>
벨라비트는 벨로다인의 라이더 기술을 활용해 최신형 센서 제품군과 동일한 성능 및 기술을 구현한 제품으로 다양한 산업에 응용 가능한 촉매 역할을 수행한다.
초소형 벨라비트는 차량, 로봇, 무인비행체(UAV), 인프라 등 거의 모든 곳에 부착 가능하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차를 위한 최적의 자동차 등급 라이더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각 모니터링, 교차로 감지, 자동 긴급 브레이크, 보행자 및 자전거 운전자 안전 등에 대한 감지 기능을 갖췄으며 고객 요구에 따라 설정 가능한 중간 가격대 센서는 벨러레이(Velarray) 등 다른 벨로다인 라이더 센서와 결합해 고속 또는 저속 적용에 단독 솔루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벨라비트는 자율주행차가 갖는 가격, 안전, 디자인상의 난점을 해소함으로써 가격 최적화 및 대량 생산을 실현했다.
특히 놀이용 카드보다도 작은 크기(2.4”x2.4”x1.38”)로 최대 100미터, 60도 수평 FoV x 10도 수직 FoV에 달하는 뛰어난 가시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903나노미터 기술의 입증된 1등급 안전을 구현하며 하단 커넥터와 케이블 길이도 선택 가능하다.
아난드 고팔란(Anand Gopalan) 벨로다인 라이더 CEO는 “벨라비트는 초소형 폼 팩터와 100달러에 맞춰진 센서 가격으로 대량생산해 3D 라이더를 모든 안전 관련 응용 분야에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뛰어난 성능과 크기, 가격 조합으로 자율화 솔루션을 세계적인 규모로 빠르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벨로다인 라이더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0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