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모티브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개발·공급 기업 아이비스(ivis)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자사 SDV 솔루션과 모빌리티 관제 시스템을 선보였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 아이비스 부스 전경
언택트 서비스·순찰 로봇·개인 이동 플랫폼 실증 完
車 관제 시스템, 스마트팩토리·반도체 팹 적용 가능
오티모티브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개발·공급 기업 아이비스(ivis)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자사 SDV 솔루션과 모빌리티 관제 시스템을 선보였다.
아이비스는 오토모티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현대차, LG전자 등에 공급하며 기술 역량을 입증했으며, 모빌리티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 최근 모빌리티 관제 시스템을 개발해 관련 시장 진출도 꾀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실증단계에 있는 ivis iFMS는 다양한 목적에 적용 가능한 모빌리티 통합 관제 시스템으로 △광주 및 빛그린산단에서의 무인 자율주행 기술의 언택트 서비스 △관악구청 순찰로봇 △경기도 및 인천대 도서관의 다목적 개인이동형 서비스 로봇 플랫폼 등에서 기술 실증을 진행했다.
아이비스의 자동차 데이터 처리 기술과 다양한 환경에서의 모빌리티 관제 기술이 융합해 개발된 모빌리티 통합 관제 시스템은 반도체 공장 및 스마트 팩토리 등에서 활용 가능성을 보여 향후 미래 공장 자동화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도형 아이비스 이사는 “자동차 임베디드 안에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등이 포함되고 이러한 솔루션은 자동차 데이터와 사용자 인터렉션이 필요하다”면서, “아이비스는 이 2가지 핵심 데이터를 다룬다는 점에서 타사와의 차별화되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모빌리티에 필요한 이동 데이터를 사용하는 관제와 사용자 정보를 반영하는 서비스 공간에서의 관제를 구분해서 통합하는 노하우가 모빌리티 통합 관제 기술에 요구된다”라며 아이비스의 핵심 장점을 소개했다.
아이비스는 ivis ALTON 솔루션을 라이센스 기반으로 현대차에 공급해 250만대 제품에 적용했다. 자동차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들을 표준화해 각종 기능 구현을 지원하는 핵심 모듈로서 활약하며 고객사의 비용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