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세계 최대 규모의 AI 콘퍼런스인 GTC 2025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AI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물리 AI, 에이전틱 AI, 과학적 발견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jpg)
▲GTC 2025 개최 / (이미지:엔비디아)
17일 GTC, 美 새너제이 1,000여개 세션 진행
20일 퀀텀데이 첫 개최, 아이온큐·리게티 참여
엔비디아가 세계 최대 규모의 AI 콘퍼런스인 GTC 2025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AI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물리 AI, 에이전틱 AI, 과학적 발견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은 18일 오전 10시(현지 시간) SAP 센터에서 AI와 가속 컴퓨팅 기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기조연설은 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되며, 온라인에서는 별도의 등록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젠슨 황 CEO는 “AI는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어 어제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며 “GTC는 과학자, 엔지니어, 개발자들이 함께 모여 미래를 만들어가는 자리”라고 말했다.
GTC 2025에서는 1,000개 이상의 세션, 2,000명의 연사, 400여 개의 전시업체가 참여해 엔비디아의 AI 및 가속 컴퓨팅 플랫폼이 △의료 △사이버보안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등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기후 연구부터 의료, 로보틱스, 자율주행차까지 AI가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조명한다.
주요연사로는 △피터 아빌 UC 버클리 로봇 학습 연구소 책임자 △드라고 앙겔로프 웨이모 부사장 △프랜시스 아놀드 노벨 화학상 수상자 겸 캘리포니아공과대학 석좌교수 △노암 브라운 오픈AI 연구 과학자 △라젠드라 RP 프라사드 액센츄어 최고 정보 책임자 △라지 라자고팔란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아론 손더스 보스턴다이내믹스 CTO △클라라 시흐 메타 비즈니스 AI 책임자 등 AI 및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 관련 리딩 기업·연구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GTC 2025는 전세계 90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데 △액센츄어 △어도비 △Arm △AWS △BMW 그룹 △델 △필드 AI △포드 △폭스콘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메타 △화이자 △로크웰 오토메이션 △소프트뱅크 △TSMC △우버 △폭스바겐 △웨이브 등 유수 기업들이 목록에 이름 올렸다.
한편, 그 다음주인 20일 GTC에서는 첫번째 퀀텀 데이가 개최된다. 전세계 양자컴퓨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젠슨 황 CEO와 함께 패널 토론에 참여해 양자 컴퓨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할 예정이다. 이 패널 토론회는 생중계되며 온디맨드로 제공된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양자 컴퓨팅 분야의 선구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피터 채프먼 아이온큐 전무 의장 △수보드 쿨카르니 리게티 CEO △크리스타 스보어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연구원 △시모네 세베리니 AWS 양자기술 디렉터 △알란 바라츠 D-웨이브 CEO △벤 블룸 아톰컴퓨팅 CEO △라지브 하즈라 퀀티넘 CEO 등 양자컴퓨팅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한다.